Digital Forensics Specialist Path 워게임 풀이1
디지털 증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디스크 이미징, 메모리 덤프)
💭 1주차
디지털 포렌식은 내가 '보안'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였다.
중학교 2학년때 나의 꿈은 프로파일러였는데, 어느 도서관에나 하나쯤은 있을 만한 진로 도서 시리즈의 날개페이지에서 마주치고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 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당시 처음 마주쳤을때는 인터넷에 자료가 많이 없었는데, 조금 찾아보고 머리에서 밀어냈었다. 디지털 포렌식을 찾다가 해킹이라는 멋져보이는 말을 마주쳤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대학에 입학하기까지 한 건 없지만,,, 막연히 정보보안전문가가 되고싶다고 생각했었다. 놀랍게도 디지털 포렌식이라는 말은 새카맣게 잊고 있었다.
동아리 활동으로 어린 시절의 꿈을 마주치게 되니까 너무 좋았다. 디지털 포렌식이라는게 머리속에서 자리를 모두 차지해버렸다. 동아리 활동이 기대되어서 며칠동안 이 생각밖에 안했다. 활동 공지가 나기 전에 자료를 찾아보고, 약간 찍먹도 해보았다. 활동이 시작되고나서는 바로 포렌식 분야를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흥미가 있는 것에 대해 공부하는 건 정말 꿈만 같은 일이다.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다니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최근 든다. 살아있다는 실감이 난다,,
디지털 포렌식이라는 것이, 법과 굉장히 밀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최근 짬날때마다 증거법과 관련한 법률들을 읽는 중이다. ('판례로 본 디지털증거법'이라는 책도 읽고있다) 법률에도 관심이 있었기에 2배로 재미가 있다.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지식이 얕아서 그런지 공부할수록 툴 딸각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파일 시그니처라던가 평소에는 그냥 사용하던 것들에 대해 더 알게되었다. 가장 간단한 것이지만, 파일 안에 파일을 넣는 기법이라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알게되고 나서는 이런것도 실제로 쓰이는건가? 했지만 책을 읽다보니 정말 이런 사례가 있었어서 신기했다.
최근들어 디지털 포렌식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싶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직업을 이쪽으로 잡으려니 떠오르는 기업?기관?도 별로 없어서 정말 취업문이 좁을 것 같아서 정말 이쪽으로 가봐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직업과 관련해서 조금 더 찾아볼 필요가 있겠다.
💭 2주차
2주차에는 디지털 증거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방법과 파일시스템에 대해 공부했다. 디지털 장치 부분을 공부하면서 HDD와 SATA는 집에서 찾았지만, 나머지 PCI, M.2의 실물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물을 보고 만지지 못하니 감이 잘 오지 않았다.
파일 시스템을 공부하면서 작년에 동아리 활동이 멈춰버려서 개인적으로 운영체제에 공부했었는데, 다 잊어버린 것 같아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겨울방학 브레인 리셋의 힘...) MBR부분에서 디스크를 HxD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 신기했다.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 코드들에 그런 많은 의미들이 담겨있었다니요. 약간 16진수 공포증처럼 16진수를 마주칠 때 마다 머리가 복잡했었는데, 어떤 방식인지 알게되니 조금은 16진수와 친해진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