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IFT 배우기
나는 한 19년도?에 처음 코딩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맥북을 쓰고 있다.
핸드폰도 아이폰에, 애플워치, 아이패드, 에어팟 다 쓰고 있다.
그렇다... 앱등이었던 것이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
근데 앱등이에 맥북도 있고 코딩을 배우는데 ios 개발은 손도 안 대봤다. ㅋㅋ
핑계를 대보자면 처음 코딩을 시작했을 때부터 대입 전까진 대입 준비하느라 너무 바쁘기도 했고, Swift는 학원에서 배울 수가 없어서 엄두가 안 났다.
그러다가 대학에 입학하고, 우연히 다른 과의 맥북으로 개발을 하는 친구를 알게 돼서 둘이 아 우리 스위프트 공부는 해봐야되는 거 아니냐? 하는 말이 나왔다.
그래서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에 신청하는 김에 가볍게 유튜브로 강의를 보며 공부를 시작했다...
센치한 개발자 님의 2020 ios app 만들기 강좌를 보면서 따라해보고,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는 것까지가 계획이었는데... 😅😅
🍏 배운 점
- 나는 기초를 굉장히 중요시하는 편이었다...
이번 학기에 스위프트도 그렇고, Unity도 찍먹해보면서 느낀 건데 나는 기초 문법에 대한 이해가 안 되면 '무작정 따라하기' 같은 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 같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결과물이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게 뭔지도 모르고 하는 공부는 나랑 정말 안 맞는다... ㅠㅠ 그래서 프로그램이 끝나자마자 기초 문법 책( 야곰님 책 )을 사서 공부 계획을 세웠다. 방학 동안 열심히 공부 중이지만 방학에 꾸준히 공부하는 건 진짜 어려운 것 같다.
- 스위프트... 어렵다. ㅋㅋ
뭔가 기존에 배우던 언어와 달리 새롭고 독특한 개념이 많아서인지 진짜 ?? 싶다... 안드로이드는 JAVA로 개발을 했었어서 그냥저냥 익숙하게 할 수 있었는데 얘는 전혀 아니다. 😥 아무래도 문법 배우고나서 따로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는 강의를 보면서 직접 만들어보고 나서야 뭔가 좀 이해가 될 듯 싶기도 하고! 개념을 이해하는 거랑 그걸 응용하는 건 천지차이가 있으니... 그래도 책을 사뒀으니 궁금한 게 생기면 언제든 볼 수 있겠지... ㅎ
노는 게 제일 좋은데 공부는 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