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피아 해커톤 후기

11월 12일에 동아리에서 처음으로 진짜 밤 새서 뚝딱 만드는 해커톤을 해봤는데 너무 졸려서 죽을 뻔 했다. 게임 하면서 밤 새는 건 그렇게 쉬운데 왜 이건 이렇게 졸린지... ㅠㅠ 중간에 한 2~3시간 잔 듯; 우리팀 미안해~ 그치만 난 충분히 1.5인분 했다고 봅니다.

엄청 대단한 결과물을 만들진 못했지만 평소 제일 어려워하던 '문제 도출'을 제대로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뭔가 내가 제일 괴로워하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니 즐겁기도 했고, 누가... 누가 만들어줘... 난 귀찮아...

다들 잘한다 잘한다 해주니까 햅삐...하고 내가 디버깅을 진짜 빨리 한다는 걸 느꼈다. 다른 부분도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야지!!... 그리고 이번엔 작장고 파일 전혀 안 쓰고 만들어서 더 뿌듯했따. 😼 워낙 장고 여러번 썼다보니까 이제 많이 익숙해진 것 같다. DRF도 얼른 마무리 하고 실습도 여러번 해봐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