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t pull
error: 다음 파일의 로컬 변경 사항을 병합 때문에 덮어 쓰게 됩니다 :
folder/app.js
병합하기 전에 변경 사항을 커밋하거나 스태시하십시오.
중지함
다른 곳에서 작성하고 github에 push 해둔 파일을 pull하려고 명령어를 입력하니
이런 오류가 나왔다. 오류치고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 해준다. 커밋은 알겠는데 스태시는 처음보는 단어였다.
이 상태로 커밋을 하면 다른 곳에서 작성한게 구버전이 되고 여기 있는 파일이 master 버전이 될 것 같았다.
그렇게 진행하고 다시 돌리면 되겠지만 스태시가 무슨 기능이길래 덮어쓰기전에 추천하는 기능일까 궁금했다.
바로 구글링 해본 결과
‘하던 작업을 임시로 저장 해두고 싶을 때 사용하는 명령어 git stash’
제목부터 지금 나에게 매우 필요한 기능 같다. 바로 알아보자.
일단 바로 git stash 명령어를 써봤다.
Saved working directory 라고 뜨고 on master 옆에 처음보는 *1 표시가 생겼다.
아마 * 이 stash를 의미 하나보다. 하지만 WIP도 처음본다.
구글링 해보니 WIP 은 브런치 이름이고 Work In Progress 의 약자라고 한다.
브런치는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고 stash 목록을 확인해보니
잘 저장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상태로 다른 쪽에서 작성한 파일을 먼저 pull한 다음
임시 저장 되어 있는 stash를 제거 했다.
이런 과정을 하고나니 혼자 사용하는 저장소, 그냥 커밋하고 리셋하는게 더 편했을 것 같긴하다.
하지만 덕분에 새로운 명령어를 알아간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