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의 정의 : 빈도주의 vs 베이지안(feat. 몬티홀 문제)

Kiwoong Park·2024년 3월 4일

확률의 정의

빈도주의 관점

  • 확률 = 상대적 빈도(relative frequency)의 극한 = 관심있는사건발생횟수전체시행횟수\frac{관심있는 사건 발생 횟수}{전체 시행 횟수} 의 극한

  • 동일한 시행을 무한히 반복했을 때의 빈도(long-run frequency)

  • 랜덤 사건 (random event)의 확률 설명 가능

    • Ex. 동전 던지기, 주사위 던지기, 카드 뽑기
  • 한계가 존재함.

    • Ex. 다음 대선에 바이든이 재선에 성공할 확률?
      (동일한 조건에서 선거를 무한히 반복?)
    • 무한 반복X, 빈도 계산X
      -> 확률 계산 불가능
  • 인식론적 불확실성(epistemic uncertainty) 설명
    -> 새로운 확률 정의 필요

베이지안 관점

  • 확률 = 믿음의 정도 (degree of belief)
  • Ex. 내일 비가 올 확률은 30%밖에 안돼
  • Ex. 90%의 가능성으로 A를 받을거라 믿어
  • 다양한 상황에 확률을 부여하는 믿음의 수량화(quantify)
  • 불확실성 측정의 도구(measure of uncertainty)

베이즈 정리(Bayes' Theorem)

  • 사전 확률 : 사전 지식
  • 가능도 : 가설(H)이 데이터(D)를 지지할 가능성(=지지도)
  • 사후 확률 : 데이터로 업데이트된 확률, 신뢰도
  • 증거 : 데이터의 확률(상수)


  • 데이터의 획득으로 사전 확률이 어떻게 사후 확률로 업데이트 되는 지에 대한 정리
  • 데이터는 가능도를 통해 사후 확률에 영향을 준다
  • 확률을 업데이트해 나가며 실제 현상에 대한 추론 가능

어떤 불확실한 상황도 확률로 수량화 가능(quantification of uncertainty)

베이즈 추론 예시


  • 첫 번째 주머니를 택했을 확률이 50%, 첫 번째 주머니를 택했을 확률이 세 번째 주머니를 택했을 확률보다 3배 크다.
  • 즉, 사전에는 주머니를 택했을 확률이 동일했으나 빨간색 공을 뽑으면서 첫 번째 주머니를 택했을 확률이 월등히 높아짐.

베이즈 추론(Bayesian Inference)

  • 데이터가 사전 확률을 사후 확률로 업데이트
  • 새로운 데이터 반영의 용이함, 여러 출처의 정보를 결합하는 능력
  • 사전 분포 적용을 통해 기존 지식의 통합 가능
    • 모수 공간을 줄이는 효과
  • 데이터를 직접 반영하여 사후 분포를 구성
  • 모수가 많고 복잡한 모델까지 추론 가능

베이즈 추론 적용: 칼만 필터(Kalman Filter)

  • 칼만 필터 : 측정값이 오차항을 포함하는 경우 실제 상태를 추정하는 알고리즘
    • Ex. 자동차, 비행기의 위치, 속도 측정
    • Ex. 측정 위치 : 38 N ≠\neq 실제 위치 : 37 N


  • 베이즈 정리를 각 시점마다 반복적으로 적용하여 현재 상태 xtx_{t}를 추론
  • 예. GPS를 통한 자동차의 위치 측정
    . x1,x2,...xtx_{1}, x_{2}, ... x_{t} : 각 시점마다(ex. 1분 마다) 자동차의 실제 위치
    . y1,y2,...yty_{1}, y_{2}, ... y_{t} : 각 시점마다 GPS에 의해 관측된 위치

베이즈 추론 적용 : 몬티홀 문제

문제 정의

  • 3개의 문 A, B, C번 중에 각 문에 차가 있는 사건을 A,B,CA, B, C라고 하자
  • 아무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의 사전 확률은 다음과 같이 동일할 것이다. P(A)=P(B)=P(C)=13P(A)=P(B)=P(C)=\frac{1}{3}
  • 사회자가 C번 문 하나를 열어서 차가 없는 경우를 보여 주는 사건을 DD라고 하자
  • 구하고 싶은 값은 우리가 A번 문을 고른 상황에서 사건DD가 일어났을 때 A번 문을 골라 차가 있을 확률 P(A∣D)P(A|D)와 바꿔서 B번 문을 골라 차가 있을 확률 P(B∣D)P(B|D)를 구하는 것이다.

풀이

베이즈 추론에 따라 식을 전개 해보면 아래와 같다.

P(A∣D)=P(D∣A)P(A)P(D∣A)P(A)+P(D∣B)P(B)+P(D∣C)P(C)P(A|D) = \frac{P(D|A)P(A)}{P(D|A)P(A)+P(D|B)P(B)+P(D|C)P(C)}
  • 이때, A에 차가 있는 사건일 때 사회자가 C문을 열어주는 사건의 확률 P(D∣A)P(D|A)는 B나 C문을 열어주면 되므로 P(D∣A)=12P(D|A)=\frac{1}{2}
  • B에 차가 있는 사건일 때, 사회자가 C문을 열어주는 사건의 확률 P(D∣B)P(D|B)는 사회자에게 C문의 선택지밖에 없으므로 P(D∣B)=1P(D|B)=1
  • C에 차가 있는 사건일 때, 사회자가 C문을 열어주는 사건의 확률 P(D∣C)P(D|C)는 사회자에게 어떤 선택지도 없으므로 P(D∣C)=0P(D|C)=0

위의 값을 대입하여 계산해보자

P(A∣D)=P(D∣A)P(A)P(D∣A)P(A)+P(D∣B)P(B)+P(D∣C)P(C)=12×1312×13+1×13+0×13=13P(A|D) = \frac{P(D|A)P(A)}{P(D|A)P(A)+P(D|B)P(B)+P(D|C)P(C)}=\frac{\frac{1}{2} \times \frac{1}{3}}{\frac{1}{2} \times \frac{1}{3} + 1 \times \frac{1}{3} + 0 \times \frac{1}{3}} = \frac{1}{3}
P(B∣D)=P(D∣B)P(B)P(D∣A)P(A)+P(D∣B)P(B)+P(D∣C)P(C)=1×1312×13+1×13+0×13=23P(B|D) = \frac{P(D|B)P(B)}{P(D|A)P(A)+P(D|B)P(B)+P(D|C)P(C)}=\frac{1 \times \frac{1}{3}}{\frac{1}{2} \times \frac{1}{3} + 1 \times \frac{1}{3} + 0 \times \frac{1}{3}} = \frac{2}{3}

정리하자면, D의 사건이 일어났을 때, 처음 선택한 A의 문을 유지하는 경우 차가 있을 확률은 그대로 13\frac{1}{3}, B의 문으로 바꾸는 경우 차가 있을 확률은 23\frac{2}{3} 로 무조건 바꾸는 경우가 그대로 유지하는 것보다 차를 얻을 확률이 2배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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