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포트 엔지니어로 지원하였습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신입쪽으로 지원하려했는데 모집이 끝나버려서
그냥 중도채용으로 지원했습니다.
여러분들이 AWS 이용하면서 궁금한점이나 그외 에러가 왜나는지 등 확인하고싶은점에 대해서 서포트에 티켓(문의)을 넣으면 답변해주는 엔지니어입니다.
사실 저는 아직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서 경험도 낮고(1년반) 모르는게 많아서
아마존 같은 대기업 절대 취업못한다 생각하고 도전 해볼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링크드인에서 연락이 와서 만일 떨어지더라도 좋은경험이 되었다는사람이
많다는 후기가 있어서 나의 현상태의 테스트와 아마존 정도의 기업은 어느정도의
재량을 요구하는지 확인하기위해서 지원했습니다.
이력서・직무경력서를 제출하였습니다.
퀼리티는 뭐 그냥 평범한 이력서 직무경력서라
서류컷 나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서류는 통과해서 놀랐습니다.
그후의 선고는 서류선고 -> 기술시험 -> 1차면접 -> 2차면접 -> 루프면접?
으로 진행된다고합니다.
※이때부터 김치국 드링킹함
기초적인 네트워크 질문으로 1시간안에 객관식과 서술식을 풀어야하는 웹시험이었습니다.
그래서 별 생각없이 시험 시작했는데 기초?? 기초라면 기초긴한데 객관식도
거의 대부분 복수선택지라 했갈리고 서술식도 한문제에 3개의 질문이 있는둥
시간도 없고 멘탈터져서 서술식은 한문제만 풀고 객관식도 거의 찍어버리면서 끝나버렸습니다...
뭐 당연히 예상한 결과입니다만 아마존의 레벨과 제 자신의 레벨에대해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래도 AWS 서포트 엔지니어 분들이 높은레벨의 사람들이라 신용하고 마음껏 질문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라우드 쪽 관련을 많이공부했는데
질문은 전부 네트워크, 리눅스 , 시큐리티 등등으로 클라우드에 관한질문이아니라
네트워크/서버 에 관한 질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든 뭐든 결국 네트워크 엔지니어이기때문에
알아야하는건 맞는지라 제가 많이 부족했다는걸 새삼 다시 느꼇습니다.
앞으로는 신기술 만이 아닌 기초적인 부분도 다시 복습해볼 시간이있다면 해볼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