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으로 얻은 것

Jongman Seo·2018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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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리스트

  • 지금 하고 있는 업무가 얼마나 개인적인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가
  • 지금 하고 있는 업무가 회사에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가
  •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이 얼마나 중요한가

자가 점검

  • 학습의 width만 높였지 depth를 높이기에 부적합, 개발 보다는 커뮤니케이션, UX 관련임. 현재는 개발에 조금 더 중점을 둘 필요 있음
  • 높은 가치라고 보기 어려움. 대체 가능한 기능.
  • naming에 고민하여 후자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쌓이고 쌓이면 도움이 되는 것은 맞음. 후자가 내가 될 것이라 생각하면 더더욱 그러함. 문제는 너무 깊이 고민을 한다는 점. 재사용이나 확장의 여지가 없는 것에 이런 경우를 우려하여 고민하는 시간이 너무 많음.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새로 나아갈 줄 알아야 함.

TO DO

  • 가장 약한 점은 예제가 없는 새로운 무언가를 맨땅에 민드는 것인데 도전에 대한 리스크가 커도 beginner 딱지가 지워지기 전에 지금부터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 고난이도 업무를 맡을 수는 있지만, 고중요도 업무를 아직은 맡을 수 없다. 고중요도 업무를 맡으려면 검증이 필요한 데 그것이 하난이도 업무 100개가 아닌 고난이도 업무 1개일 것이고, 따라서 아직까지는 업무에 대한 회사에서의 가치 보다는 개인적인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당장 회사에 무쓸모더라도 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고난이도 업무를 맡도록 하자. 그런 뒤에서야 내가 원하는 고중요도 업무를 맡을 수 있다.
  • depth있는 탐구 자세가 중요하다. 이는 대체불가능한 실력으로 이어짐. 이미 구현된 개발에 문제가 발생할 때 해결한 사례들을 살펴보고 근본적인 구조 파악이나 오류가 최초로 시작된 지점을 끝까지 찾아가는 습관이 필요하다. 아무생각없이 로그 백 번 찍어보거나 코드 한 줄 한 줄 되어라 제발 하면서 바꿔보는 것 보단 탐정이 추론하듯 봐야할 목록을 추려내고 원인을 reasoning하며 구글링의 stackoverflow조언보다 원본 문서를 보고 원인을 이해하고 찾아내는 경험을 계속 쌓아야 함

아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그냥 지금 처럼 부담감 없이 즐기면서 재미있게 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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