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생활(준비과정_비전공자 적성검사)

jaei kim·2023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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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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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 싸피 9기 김재이입니다.
저에게 누군가 2022년의 소원을 말해보라 했었다면 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SSAFY합격이라고 대답했을 거예요. 아마 싸피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도 저처럼 합격이 정말 간절하시겠죠?
이제 입과 이틀차 파릇파릇한 싸피 병아리지만 제 준비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가 여러분들의 길라잡이 길라재이가 되어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시죱
SSAFY지원 과정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 적성검사
✌️ 에세이
👌 interview/pt면접

첫번째 관문 적성검사

시중에 있는 gsat문제집을 공부하였습니다. 비전공자이고 수학과 담쌓은지 어언 10년, 개념마저 가물가물 하더라구요. 하지만 적성검사까지 남은 기한은 열흘!
처음에는 다들 알고계신 퍼렁이 책으로 공부하였으나 제가 풀기엔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에듀윌에서 나온 SSAFY준비 문제집으로 공부하였습니다.

=> 개념 보다는 문제풀이 중심!
=> 무한 오답노트!!
=> 하루 목표 공부시간 정하기

개념이해 따로, 문제풀이 따로하기엔 열흘이라는 시간은 너무 촉박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무조건 문제를 풀기 시작하였어요.

문제를 풀다보면 이해가 되는 문제도 있고 계속 틀리는 문제를 틀리더라구요.
그럴땐 무한 오답노트!!
틀린문제를 연습장에 그대로 적어 두었다가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풀고, 틀리면 다시 이전 과정 반복!! 언제 풀어도 그 문제를 맞출 수 있도록(물론 풀이식도 맞아야겠죠?) 반복적으로 풀었습니다.

사실 공부는 무식하게 하면 다 되는 거 같아요. 다만,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 건 불안감 아닐까 싶어요.

네,, 제가 이구역 개복치입니다. 멘탈 개복치...
저는 멘탈이 쿠크다스 가루급이라 시험을 준비할때 멘탈관리가 젤 중요하더라구요.
난 열심히 한 거 같은데 잘려고 누우면 아는 문제 하나도 없는 거 같고, 오늘 하루 뭐했더라 싶고, 괜히 불안해지는?
그럴 때 저는 '열심히', '적당히', '노력했다' 등의 표현들을 객관화 시켰습니다.

🤔 잘려고 누웠을 때 아, 오늘 하루 열심히 했다의 기준은?
제 기준은 하루 8시간 공부였어요.
전 공부할때 타이머를 켜두고 8시간을 채웠습니다. 그럼 뿌듯하게 꿀잠 가능! 확률 문제가 진짜 미친듯이 안풀려도 오늘 8시간 공부했으니 난 할만큼 했다!! 이 마인드로 공부하였습니다.


부끄러지만 그 당시 다이어리를 공유하자면 이렇습니다.

파워 J의 향기가 느껴지시나요? 제 이름의 재이는 MBTI J의 J라는 썰이 있죠.

무튼 전 이렇게 저의 공부과정 공부 시간을 체크해가며 불안감을 잠재웠어요. 또 하나의 방법으론 살짝 보이시나요? 저의 일기 📒📒
전 마음이 불편할때 그 감정을 글로 써요. 주로 불안할때 일기를 많이 쓰는 거 같아요.

SSAFY라는 과정이 너무 간절하면 간절할 수록 불안감도 커지더라구요. 저의 방법이 어떤 분들에겐 무용할 수 있지만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급마무리?
네 맞아요. 더이상 할 말이 없어요. ㅎ...;
다음주 목요일엔 인터뷰 준비과정으로 돌아올께요.
그럼 SSAFY 자칭 길라재이였습니다 ㅎ

~~내 친구들 흐린눈 가 흐린눈 ~~ 보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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