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첫번째 진입점
핵심 비즈니스 로직 구현
데이터베이스에 접근, 도메인 객체를 DB에 저장하고 관리
주특기 PBL 1주 차를 시작하며,,,
처음 다뤄보는 Spring으로 머리가 아프다. 처음 들어보는 외계어들의 남발로 이따금씩 뇌가 전원을 끄고 있지만 나름 버티는 중이다.
Spring 계의 아이돌로 유명한 김영한 님의 강의를 들으며 기초를 다지고 항해에서 제공한 강의로 '영한님 강의 속 그 부분이 설마 지금 여기의 이 부분..?!?!' 하며 이해하는데 노력 중이다.
혹여나 까먹을까 위의 Controller, Service, Repository에 대한 내용을 모니터에 붙여두고 매일 보고 있다. 이번 1주 차의 과제는 나만의 항해 블로그? 게시판? 만들기였는데 굉장히,, 어렵고,, 좀처럼 돌아가지 않는 머리에 개탄했다. 어찌어찌 허접하게 누더기 같은 코드로 과제를 끝내고 제출하며 내 방 속 고이 숨겨두었던 맥주 한 캔을 홀짝였다. 맥주의 쌉싸름함이 그날만큼은 제대로 느껴지지 않았다.
하루하루 겉으론 '그럴 수 있지'를 반복하며 속으로는 '야 이 멍청아'를 되뇌고 있는 요즘, 좀처럼 열정이 생기지 않고 멍 때리는 시간이 잦아졌다. 이러다 모두에게 피해를 줄 것만 같아 두려움에 괴이한 꿈까지 꾸고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강의도 열심히 듣고 한번이라도 더 따라치는 것.
가보자고, 후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