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오직 0010가지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진수를 이해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디지털 시스템은 모든 유형의 정보를 숫자 값으로 표현함
- 디지털 시스템 내부에서는 십진수 체계를 사용하지 않음
- 대신 이진수를 사용한다.
비트
- 디지털 정보를 표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식
- 이진 숫자 라는 뜻의 binary digit을 축약한 것
- '이진' 두개의 값을 가짐을 의미
- 비트는 0또는 1 중 하나의 값을 사용
=> 두개의 값 중 하나를 선택하는 정보라면 비트 한개로 표현 가능
=> 어느 값이 어떤 상태를 나타내는지 모두 합의하기만 하면 됨
ex> 예/아니오, 켜짐/꺼짐
단일 비트로도 이진 선택을 충분히 나타낼 수 있지만, 더 많은 선택지를 표시하는 방법이 필요.
- 비트를 여러개 사용, 0과 1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조합에 의미를 할당하면 된다.
ex> 비트 2개- 신입생(00), 2학년(01), 3학년(10), 졸업반(11)
비트의 개수와 비트로 레이블을 붙일 수 있는 항목의 개수에는 일정한 관계가 존재함.
- 비트가 N개 있을 때 표시할 수 있는 비트 패턴의 수 2ⁿ
십진 숫자와 매우 유사
- 십진 숫자 N개로 표현할 수 있는 숫자 패턴의 수 10ⁿ
컴퓨터 내부에서는 모든 것이 이진수로 처리됨.
- 크기와 용량 같은 속성이 2의 거듭제곱으로 표현되는 경향이 있음
- 비트가 n개 있다면 2ⁿ개 값이 가능하므로 2의 거듭제곱을 일정한 값, 2^10 까지 알아두면 편리함
- 2의 거듭제곱 중 일부는 10의 거듭제곱에 가까운 값이고, 규칙적이다.
-> 2와 10의 거듭제곱을 연관지어 기억하면 비트와 관련된 큰 수를 암산하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