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04.13(git)

Lee Jooam·2022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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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다운 기본 사용법

깃에 대한 기초적인 강의를 들었다.

리눅스나 GNU 등이 나오게 된 히스토리와 쉘의 역할 등 전반적인 컴퓨터 역사에 대한 이야기도 말씀해주셔서 굉장히 흥미로웠다.

커널

커널은 응용프로그램과 하드웨어의 연결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운영체제를 실행했을 때 운영체제의 모든 프로세스를 메모리에 올린다면 너무 큰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
이때 필수적으로 작동해야 할 부분만 메모리에 올리게 되는데 이것을 커널이라고 부른다.

CLI(Commend Line Interface) vs GUI(Graphic User Interface)

shell은 커널과 사용자를 연결해준다. 이곳에서 명령어를 입력해 유저가 원하는 동작을 할 수 있는데 이것은 CLI의 일종이다. GUI도 명령을 내린다는 점은 같지만 마우스로 아이콘 클릭하는 등 조금 더 유저 친화적인 환경이다.

Git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도 함께 진행됐는데, 명령어는 2일차에 인터넷 강의를 수강했던 내용과 동일했고, 커밋에 대한 자세에 대해 강의한 내용이 크게 기억에 남는다.

VCS(Version Controll System)과 SCM(Software Configuration Management)

깃에 대한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몇몇 문서에서 형상 관리와 버전 관리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있다.

버전 관리는 확실하게 알 수 있었지만 형상 관리는 무엇인지 조금 모호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

형상 관리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 인력, 자금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버전 관리가 형상 관리의 하위 항목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커밋에 대한 자세

커밋은 작업을 나누는 단위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커밋이 가지는 무게는 꽤 크다. 아직은 소규모로 개인적인 프로젝트 밖에 진행하지 않아서 체감하지는 못하지만, 추후 업무를 할 때 특정 기능의 롤백, 충돌이 발생하기 전으로 되돌아가는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중요한 커밋을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커밋 메시지를 작성하는 법부터 알아보자.

https://www.conventionalcommits.org/ko/v1.0.0/
앵귤러 팀에서 만든 커밋 컨벤션

  1. 커밋의 제목은 커밋을 잘 나타내는 항목이다. 그런 만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확고한 의미가 담긴 하나의 구나 절로 쓴다.

  2. 커밋 메시지는 단어 단위로 대문자로 적는다. 하지만 이렇게 쓴다면 너무 난잡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애초에 난잡해지지 않도록 커밋 메시지를 잘 쓰는 게 우선이다.

  3. 커밋의 제목에 prefix를 달아야한다. 미리 어떤 커밋인지 안다면 변경 사항을 파악하는데 용이하다.

주의사항

git commit -m "message"

지금까지 이런 형태로 커밋을 작성했는데 강사님은 이런 사용을 자제하라고 하셨다.

첫 번째 이유로는 사전에 작성됬고 현재 커서가 다음 줄을 가리킬 때 이전에 작성한 내용을 모두 지워야하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m 플래그를 통해 커밋을 하면 revert, merge 커밋에서 덮어쓰는 문제가 생긴다고 들었는데, 이 내용은 조금 더 조사해봐야겠다.

git add *
git add .

이 명령 또한 종종 사용했던 습관이다. 하지만 이렇게 명령을 내린다면 내가 완벽하게 설계해서 코딩하지 않는 이상 작업 단위를 구분하는데 분명히 문제가 발생한다.

지금부터라도 의식하면서 깃을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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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걸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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