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04.18(HTML)

Lee Jooam·2022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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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1) 사전 지식

들을 때마다 느낀 거지만 정을수 강사님의 강의 퀄리티가 참 좋은 것 같다.

단순히 태그를 알려주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웹 플로우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느끼게 된다.

✍ 태그에 대한 고민

  • ol, ul

부끄러운 말이지만 나는 ol을 한번도 써 본 적이 없다.

대부분의 리스트 원소들은 순서가 없는 형태였고 그랬기 때문에 ul만을 썼었다. 리스트 형태로 구현한 게시판을 예로 들 때 만약 조회수 순서대로 정렬하는 기능이 있다면?

그건 순서가 중요한 리스트라고 볼 수 있다. 문서의 구조를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 h 태그

h태그는 문서를 대표하는 단어에 사용된다. 검색 엔진에서 h태그의 중요도가 높은 만큼 가장 신경써야 할 태그라고도 할 수 있다.

검색 엔진 최적화를 위해 적절히 h 태그를 사용하자. 계층 구조에 맞게 순서대로 사용하는 게 좋고 웹 접근성을 위해 h1 태그는 한 번만 사용되는 게 권장된다.

header, main, footer 태그는 문서의 구조를 나타낼 뿐 중요도를 주는 태그들은 아니다(무시하자는 표현은 아님).

그럼 어떻게 구조를 나타내야할까?

header는 문서의 header가 될 수 있고 혹은 article의 header가 될 수 있다. header라고 판단되는 곳에 적절히 사용하자.

main은 문서에서 한 번만 사용 가능하다. 이름처럼 주된 내용에 사용하는 게 좋다.

asidefooter는 얼핏 보면 사이드 바나 하단 바에 위치해야 할 것 같이 생겼다. 하지만 위치상 하단과 사이드가 아닌 의미상 하단과 사이드다.

부가적인 정보를 담는 aside와 날짜, 작성자, 라이센스 등을 담는 footer는 디자인에 따라 어디든지 위치할 수 있다. 옆과 아래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 시맨틱 태그

단순히 레이아웃을 구성하는 용도라면 시맨틱 태그는 필요없다. 모든 걸 div로 해도 해결되기 때문이다. 그럴 거라면 시맨틱 태그는 왜 등장했을까?

HTML 문서는 단순한 PSD 파일의 옮김이 아닌 구조를 만드는 파일이기 때문이다. 검색 엔진 최적화와 웹 접근성을 위해 항상 구조를 생각하자.

🍫 코드를 작성하는 자세

프로그래밍을 할 때 코드를 지저분하게 작성하면 안 되는 이유가 뭘까? 작동만 되면 될 텐데 말이다.

이런 의문제기는 협업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아주 작은 프로그램에서조차 쉽게 안 되는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만약 한 달 전에 작성한 코드를 볼 일이 생겼는데 그 코드가 나조차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지저분하다면 그건 참 곤란한 일일 것이다.

항상 코드를 남이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작성하자.

그 외에...

분류가 애매해서 일단 여기 적는 내용들이다.

  • CSS를 설정하기 전에 브라우저 회사에서 설정한 기본 CSS 파일들도 적용된다.
  • width를 설정하지 않으면 auto로 설정된다.
  • 글자만 있는 태그에서 높이를 지정하지 않으면 line-height만큼 높이가 생긴다.
  • 태그 구조에서 자손, 부모가 아닌 하위, 상위는 자신도 포함이다.
  • 빈 태그 또한 < /> 형태로 닫는 게 안전하다.(XHTML 고려)
  • 인라인 태그는 좌우 여백은 설정 가능하다.
  • 두 번째 항목대로 블록 태그는 너비를 지정하지 않으면 부모의 너비만큼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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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걸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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