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민대 여름방학 부트캠프

나 소융대 학생인디...

소프트웨어학부에 입학하고 무사히 졸업작품까지 잘 끝내었으나 아직까지 이렇다할 특기도 없고 원하는 진로 방향도 못 잡고 내가 뭘 하고 싶은 지 모르며 방황하던 찰나에 학교에서 인공지능 부트캠프를 진행한다기에 신청했다.
알고리즘 공부를 많이 해보지 않았어서, 코딩테스트가 있다고 했을 때 걱정도 많이 했고 과연 내가 붙을 수 있을 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다행히 코테는 잘 통과해서 이번 부트캠프에 무사히 참여할 수 있었다.

이제 시작 2일차...
사실 어제부터 TIL을 썼어야 했는 데, 이사와 함께 그 후유증(?)으로 인후염과 편도염(+구내염)이 같이 터지는 바람에 끙끙 앓느라 이제서야 블로그를 만들었다.

블로그를 한번쯤은 만들어보고 싶었다. 내가 공부한걸 정리해보고, 회고하면서 내가 이런걸 공부했었지 돌이켜볼 기록물이 필요했는 데 나 스스로 이것저것 핑계대면서 안했었던 것같다. 그러다가 동기 친구가 블로그 운영하는 것을 보고 약간 자극을 받기도 했고, 이번 부트캠프에서 TIL을 적는 것을 하나의 활동으로 할 수 있게 되어서 더 하고싶게 되었다.
이 글이 마지막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번 방학에 열심히 살아보자!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자!
어렵거나 힘들면 주저 없이 옆 사람들한테 물어보자! 포기하지 말자!
내 존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