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 동안 프로젝트를 했다. 물론 지금도 완성상태는 완벽하지 않아서 서로 보완중에 있다.
그래서 혹시나 내가 잊어버릴 까봐 기록을 남길려고 한다.
일단 나는 파이널 프로젝트를 하면서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엊그제 있었던 회식에서 우리 BE팀원들에게 나의 단점에 대해서 알려달라고 했다.
그래서 나온 공통점은
feat. 현쥬님, 진호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솔직히 많이 느끼기는 했다. 왜냐하면 뭐만 하면 물어보고 다시 하다가 안되니까 다시 물어보고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직 스스로에 대한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확실히 타개를 하는 능력치가 아직은 미흡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똑같은 질문은 문제를 해결하는 쪽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이 말을 한것에 대한 기억도 포함이 되는 것 같다.
feat. 지훈님
이 부분은 같은 팀 지훈님이 나에게 말해주신 것이다. 나의 경우 새로운 기술과 도입에 매우 긴장을 하는 습관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배우는 것 또한 좋아한다.
단, 지훈님이 말한 것은 가볍게 생각하자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처음부터 어느정도 최적화된 코드를 작성하려고 노력은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결과가 나와야 하니까. 일단은
이렇게 다같이 사람들 얼굴을 보고 하니, 매우 기분이 이상하다. 뭔가 친해진 것 같기도 하고 아쉽다.
정확하게 말하면 아쉽고, 공허한 기분이 남아있다.
뭐 이런 기분들은 어딜가나 있기 때문에,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것도 알고 있다. 사람으로 공허한 기분을 채우려고 하지말고 나 자신으로 나를 채우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