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는 참 다사다난했던 것 같다. 22년 10월 입사하고 난 후 같이 고생했던 한 분의 기획자, 한 분의 개발자(팀장급)들이 1분기에 퇴사하고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그런 분위기 속에 나가신 분들의
빈 자리를 채울려고 팀 병합, 사내 문화 개선 등 바쁘게 보낼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다.
어느 새 다들 적응을 하고 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프로젝트가 끝나고 오픈하는 1~2 주 전에
갑자기 회사가 망해가지고 출근을 안해도 된다는 통보를 받아가지고 다른 팀분들은 그 다음 날에 출근을 안했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우리 팀만 다음 주까지만 출근해달라고 했따...
이번 새해에는 Flutter 공부와 Java + Spirng에 대한 Deep Dive 을 너프하게 잡고
할려고한다.
Java + Spirng
인슈어 테크를 지향하는 회사에 입사하고 처음으로 Spirng이라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부족함 없게 한 명의 개발자로서 충분히 역할을 하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해야할 같다. 그래서
내 블로그에는 대부분 파이썬에 관련된 글만 정리했는데 이제는 자프링에 관련된 글도 올릴 예정이다.
Flutter
나중에 여자 친구랑 같이 수익화할 수 있는 앱을 만들어보고 싶다.
그래서 새해에 천천히 공부를 시작할 것 같다.
갑작스럽게 회사를 나가게 되고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다른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됐다.
어떻게 보면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전 회사에서 다른 분들이 나가는 바람에 그 분들이 견디던
압박감들이 내게 많이 다가왔고 그 압박감과 더불어 무료함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는 내가 개발에 뛰어들기 전에 금융 모니터링(OP) 직을 했었는데
해당 회사를 다니면서 들었던 개발 관련된 용어들이 현재 회사 다니면서 들으면서
듣는 위치에서 직접 개발하는 위치로 하다보니 참 감개무량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