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단조 미사, 바흐작품번호 232번 3부 상투스(거룩하시도다)

김재헌·2021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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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클래식 1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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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에 감명 받아 클래식을 한 번 들어볼까?라는 생각에 책을 한 권 사게되었다. '1일 1클래식 1기쁨'. 오늘은 1일 1클래식을 처음 시작한 날이다. 음악의 아버지로 잘 열려진 바흐의 곡으로 시작을 알렸다. 처음 1분정도 듣고 딴 짓을 하면서 들었다. 그랬더니 막상 곡이 어땟는지 생각나지 않아 눈을 감고 다시 한 번 더 들었다. 책에는

여러분의 종교가 무엇이든 어떤 사람이든 어디에서 왔든 상관없이, 영혼을 울리며 말을 건넨다.

라고 쓰여있다. 음.. 솔직히 잘 모르겠다. 뭔가 거룩한 느낌을 주려고 애를 쓰는 느낌이긴하다. 다음에 클래식을 더 이해하고 곡의 깊이를 이해했을 땐 이 글이 무척 쪽팔릴 순 있겠지만, 최대한 내 솔직한 감정을 쓰려고 한다. 어쨋든 지금은 새 해가 아니지만 우렁찬 포부를 가지고 새 해를 시작하며 듣기에는 딱 맞는 웅장한 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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