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있는 그림으로 처리량
개념을 이해해보자. 먼저 트래픽
은 특정 시점에서 링크 내에 흐르는 데이터의 양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서버에 저장된 파일들을 클라이언트가 다운로드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의 누적량을 의미한다. 처리량
은 이러한 트래픽을 얼마나 처리했는지를 의미한다.
따라서 많은 트래픽을 처리한다는 것은 많은 처리량을 가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연시간
은 어떤 메시지가 두 장치를 왕복하는데 걸린 시간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연시간은 요청이 처리되는 시간을 뜻한다.
토폴리지
란 노드와 링크가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에 대한 연결 방식을 의미한다.
트리 형태로 배치한 네트워크 구성을 의미한다. 노드의 추가와 삭제가 쉬우나 특정 노드에 트래픽이 집중될 때 하위 노드에 영향을 끼칠 수가 있다.
버스 토폴리지는 중앙 통신 회선 하나에 여러 개의 노드가 연결되어 공유하는 네트워크 구성을 말하며 주로 LAN에서 사용한다. 설치비용이 적고 신뢰성이 우수하며 노드의 추가와 삭제가 쉬우나 스푸핑이 가능한 문제점이 있다.
스타 토폴리지는 중앙에 있는 노드에 모두 연결된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노드를 추가하기 쉽고 패킷의 충돌 발생 가능성이 적다. 하지만 중앙 노드에 장애가 발생하면 전체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없고 설치 비용이 고가인 문제가 있다.
링형 토폴리지는 각각의 노드가 양 옆의 두 노드와 연결하여 전체적으로 고리처럼 하나의 링으로 연결된 방식이다. 데이터는 노드에서 노드로 이동하게 된다. 노드 수가 증가되어도 네트워크 손실이 거의 없고 충돌 발생 가능성이 적다. 하지만 네트워크 구성 변경이 어렵고 회선에 에러가 발생하면 전체 네트워크에 영향을 끼치는 단점이 있다.
메시 토폴리지는 그물망처럼 연결되어있는데 한 장치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여러개의 경로가 존재하므로 네트워크를 계속 사용 가능하고 트래픽 분산 처리도 가능하다. 하지만 노드의 추가가 어렵고 설치 비용이 고가인 단점이 있다.
그렇다면 토폴리지를 왜 알아야 할까? 그 이유는 병목 현상
을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트래픽이 많이 생기고 그 트래픽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이러한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데 예를 들면 관리자가 토폴리지 유형을 잘 파악해서 회선을 어떻게 추가해야할 지 알게 되어 병목 현상을 제대로 해결하기 위함이다.
근거리 통신망을 의미하며 전송 속도가 빠르고 혼잡하지 않다.
도시 같은 넓은 지역에 적용되며 전송 속도는 평균, LAN보다는 혼잡하다.
국가 또는 대륙같이 넓은 지역에서 운영되며 전송 속도는 낮고, MAN보다 혼잡하다.
코드 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데이터를 정확하게 가져오지 못하는 경우에는 병목 현상이 발생한 상황이 대부분이다. 이때 네트워크 성능 분석을 해봐야 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명령어들이 있다.
ping
은 네트워크 상태를 확인하려는 대상 노드를 향해 일정 크기의 패킷을 전송한다. 그리고 패킷을 통해 패킷 수신상태, 도달 시간, 네트워크가 잘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ping
은 ICMP 프로토콜을 통해 동작하며 이 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 대상으로는 실행할 수 없다.
netstat
명령어는 접속되어 있는 서비스들의 네트워크 상태를 표시하는데 사용된다. 주로 서비스의 포트가 열려있는지 확인할 때 사용한다.
nslookup
은 특정 도메인에 매핑된 IP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한다.
tracert
는 목적지 노드까지 네트워크 경로를 확인할 때 사용하는 명령어이다. 목적지 노드까지의 구간 중에서 어느 구간에서 응답시간이 느려지는 지 확인할 수 있다.
네트워크 프로토콜은 다른 장치끼리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 설정된 공통 인터페이스를 의미한다. 이러한 프로토콜은 표준화 단체(IETF)에서 정한다. 예를 들어 웹을 접속할 때 쓰이는 HTTP는 HTTP라는 프로토콜을 통해 웹 서비스 기반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