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을 위한 Branch 활용법

고재석·2021년 2월 23일

git

협업을 위한 Git 기본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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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치?

브랜치란 Git을 활용하여 협업할 때 사용하는 주된 기능 중 하나로, 현재 버전을 여러 가지로 나누어 따로 개발하고 나중에 병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두 명 이상의 개발자가 하나의 프로젝트를 같이 개발한다고 할 때 한 버전에 서로 다른 코드를 반영시키고자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 개발자는 로그인 기능, B 개발자는 검색 기능을 개발한다고 가정했을 때, A 개발자가 먼저 개발을 끝내 로그인 기능을 포함한 전체 프로젝트 코드를 커밋으로 만들어 원격저장소에 올리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B 개발자는 로그인 기능은 포함되어 있지 않고, 검색 기능만 포함된 전체 프로젝트 코드를 커밋으로 만들어 원격저장소에 올리려고 하지만 오류가 발생할 것이다. B 개발자의 로컬저장소에서는 추적된 적이 없는 로그인 기능 코드가 원격저장소에 있음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즉, 두 개발자가 만든 코드가 원격저장소에서 씽크가 안맞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브랜치를 사용함으로써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다시 예를 들어 A 개발자는 feature/BE-login 요런 이름의 브랜치를 만들고 B 개발자는 feature/BE-searching 요런 이름의 브랜치를 만들어 각 브랜치에서 개발을 완료하고 나중에 master 브랜치로 합치면 된다.

브랜치의 종류?

Master 브랜치
Master 브랜치는 배포 이력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며, 배포 가능한 상태만을 관리한다.
Develop 브랜치
기능 개발 브랜치를 병합하기 위해 사용된다.
모든 기능을 이 브랜치로 병합하고 모든 버그가 수정되면 Master 브랜치로 병합한다.
Feature 브랜치
Develop 브랜치에서 분기하여 사용하며, 각 브랜치가 하나의 기능 개발을 담당한다.
기능 개발 및 버그 수정이 완료되면 Develop 브랜치에 병합되어 다른 사람과 공유하게 한다.
Release 브랜치
현 버전 배포 전 다음 버전 개발을 그대로 진행하는 경우에 현 버전 배포를 위한 브랜치이다. 배포를 위한 준비는 Release 브랜치에서 진행하고, 다음 버전 개발은 그대로 Develop 브랜치에서 진행한다.
Hotfix 브랜치
배포한 버전에 급히 수정해하는 사항이 발생한 경우 Master 브랜치에서 분기하는 브랜치이다.

출처 : https://gmlwjd9405.github.io/2018/05/11/types-of-git-branch.html

브랜치 만들기

git branch [브랜치 이름] 명령어로 간단하게 브랜치를 만들 수 있다.

나의 현재 작업 위치를 HEAD라고 하는 포인터가 가리키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브랜치가 없을 땐 master 브랜치를 가리키고 있다. 새 브랜치를 만들어서 작업위치를 git checkout [브랜치 이름]로 이동해보자.

두 개 이상 브랜치 만들어서 충돌 해결하여 병합하기

일단 dev, dev2라는 두 개의 브랜치를 만들어서 각 브랜치마다 Test.txt에 다른 텍스트를 써두었다.

이 상황에서 dev 브랜치와 dev2 브랜치를 병합해보자. 아마 충돌이 날 것이다. 우선 dev 브랜치로 이동한 다음 git merge dev2 라는 명령어를 입력해보자.

이렇게 Merge conflict가 발생했다는 failed 메세지가 출력된다.

그리고 이렇게 충돌난 파일으로 가보면 Git에서 충돌난 부분을 마킹해두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부분을 수동으로 정리해주고 git bash로 돌아가서 충돌이 발생한 파일을 다시 add 해주고 commit을 하면 새로운 커밋이 생긴다. 이 커밋을 다시 master에서 merge하면 master에 병합된 커밋이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