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기술 면접 후기

JUJU·2024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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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개발 면접 후기


서울시립대학교와 연계 되어있는 현장 실습 기업 중, 10MG 이라는 회사에 지원했다.

지원 후 3일정도 뒤에 면접을 보게되었고, CTO님과 대표님이 면접에 들어오셨다.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 기술 면접

면접 동안 나의 프로젝트와 관련된 심도 있는 질문들이 이어졌고, 기본적인 기술 지식 부족으로 답변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기억나는 질문들만 작성해보았다.


  1. [QuantHelper] Multi agent가 무엇인지

  2. [QuantHelper] 웹소켓을 사용하는 것으로 코드를 변경하면 바로 실시간 주식 분석이 가능한지

  3. 사이트에 만명 이상이 갑자기 몰리면 DB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4. [MAFM] VectorDB란 무엇인지

  5. [MAFM] VectorDB와 RDB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6. API 호출은 프론트와 백이 모두 담당할 수 있는데, 그 작업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지

  7. MVC 패턴이란 무엇인지

  8. MVC 패턴을 적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9. [LingoConnect] WAV를 PCM으로 변환한 이유

  10. [LingoConnect] 음성평가는 어떻게 했는지

버벅거리긴 했지만, 내가 알고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어느정도 답변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DB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을 때 답변을 못한 질문들이 몇 가지 있었다.

질문: 사이트에 만명이 갑자기 접속하면 DB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

나의 답변
: "사람마다 원하는 주식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각 유저가 원하는 주식만 저장하고 나머지는 저장하지 않는다."

질문의 의도 파악이 부족했다.

  • 질문은 "많은 사용자가 동시 접속했을 때 DB의 확장성이나 성능 최적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묻는 것이었음.
    그러나 답변은 DB 저장 전략에 초점을 맞춰 의도와 벗어남.
  • 실시간 처리와 동시 접속 부하를 다룰 기술적 방안이 부족했음을 드러냄.

CTO님이 원했던 답변은 이것이었다.
: Redis를 캐싱 솔루션으로 도입하고, DB를 여러 대로 구성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 인성 면접

기술적인 질문 외에 지원자의 성향과 사고방식을 묻는 질문도 진행됨.

  1. 자신의 강점
  2. 사람을 끌어모으는 서비스 아이디어
  3. 졸업 후 진로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느낀점

  1. DB 공부 필요
  2. 알고 있는 지식이더라도, 말로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
  3.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미리 준비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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