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작업할 때는 윈도우를 쓰고 집에서 작업할 때는 Mac을 쓰니 집(Mac)에서 잘 빌드되던 게 회사에서는 빌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참고로 반대 케이스는 거의 못봄)
아무튼 그래서 회사에서도 Mac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을 구축하려고 하니, 해킨토시를 깔 수도 없고, 나만 Linux를 깔 수도 없고 그나마 있는 선택지가 WSL(Windows Subsystem for Linux)을 설치하는 것이다.
WSL을 써본 결과 이거도 거의 베타느낌이고 그지같지만 방법이 이것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다.
WSL2를 설치하려면 먼저 Windows 참가자 프로그램 설정에 들어가서 설정을 좀 바꿔주어야 한다.
시작버튼을 누르고 참가자라고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참가자 프로그램 설정이라는 항목이 뜬다.
들어가서
참가자 설정 선택 밑에 저 버튼을 눌러서 (아래의 버튼은 현재 나는 'Release Preview 릴'을 쓰고 있어서 저렇게 보이는데, 개인마다 설정을 다르게해서 다르게 보일 것이다.)
아무튼 눌러서 나와 같은 Release Preview 릴을 선택하거나 한단계 상위 릴을 선택해도 될 것이다.
초기 릴부터 WSL2를 지원하는 거로 알고있긴하다.
아무튼 저걸 누르고 나머지는 공식문서를 보면서 똑같이 따라하면 된다.
WSL을 처음 깔면 진짜 npm 패키지 하나 설치하는데 10분 걸리는 괴랄한 속도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속도의 원인은 윈도우즈 파일 실시간 검사 때문이다.
파일 실시간 검사를 해제하는 방법은
저 폴더를반드시 제외사항에 등록해야 한다.
위치는 대략 C:\Users\계정명\AppData\Local\Packages\Canonical....에 있다.
저 폴더명과 같은 폴더가 존재할테니 저걸 추가하면된다.
그러면 끝난다.
WSL은 쓰레기다. Mac OS가 설치된 PC를 사용하도록하자. 아니면 Linux를 설치하자.
어쩔 수 없이 윈도우에서 Node를 코딩해야할 때만 WSL을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