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 관계에서의 업무 분담이면 모를까 살면서 협업이라는 경험을 거의 해본적이 없다.
프론트엔드 교육을 수료하면서 프로젝트내 가장 힘들었던 점이라면 커뮤니케이션과 협업관련 툴사용일 것이다. 말이 많은 성격도 남을 이끌어가는 스타일도 아닌지라 소극적인 태도의 팀 프로젝트는 회의부터 진행까지 모든게 지연되었다. 어찌저찌 마무리가 되었지만 원하던 수준의 결과물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개인적인 코드의 오류를 고치는 과정이나 창작의 어려움은 재밌는 과정이었다. 생각지도 못한데서 발목을 잡혀 고생을 해보니 스스로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야 되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프론트엔드 주니어 개발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