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중.

jw kim·2021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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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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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왔다.

몸무게가 84kg를 뚫었다.

"제발 살좀 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첫 회사에 취직해서 적응하고, 출장가고, 야근하고, 퇴사하고, 여행가고, 42에 다시 도전하고... 근 4년간 변명들을 만들어내면서 주기적으로 달리는 습관이나 운동하는 습관이 완전히 사라졌고, "내가 어쩌다 이렇게됬지" 라는 헛소리를 하기시작했다.

불규칙하지만 꾸준히 주기적으로 달리던 시기..

생각해보니 20kg 타이어 매고 달리는중..

케이던스가 166이다. 무거워진 몸으로 갑작스럽게 운동하다보니 푸쉬업을 하면서 팔꿈치에 무리가 가는게 느껴졌다. 달리기역시 마찬가지 문제로 무릎보호대를 차고 달려야할것 같다.

초심잡고 뛰어야겠다. 그래도 한번 해봤던걸 다시 하는거라 멘탈적으로 무너지지않아서 달리다 도중에 걷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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