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망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좋다.

개발자가 되겠다고 다짐한 순간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었는데
시기적절하게 [네이버 부스트캠프] 공고가
올라왔고, 그것만 보고 달려온 한 달 반이
기초 틀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내가 뭘 알겠어' 라며 겁먹고 도전하지 않았던 것
보다 무턱대고 도전한 것이 뿌듯하다.
다만, 그 과정 중에서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했냐' 라고
물어봤을 때 부끄러워지는 것이 부끄럽다.
그렇다고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여러모로 컴퓨터 공학 지식이나 알고리즘 공부한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수학 공부하듯이 온전하게 내것으로
만들어야한다는 걸 다시 뼈저리게 느꼈다.

굳걷하게 앞으로 나아가야지!

문제 후기

문제는 유출할 수 없기에 일절 언급 X !
다만, 평소에 코딩테스트 준비를 열심히 하셨던 분이시면
문제에 손도 못 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쉽다? 이렇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시험이 끝난 후 바로 복기를 해보았는데
이렇게 풀면 풀리는구나 라고 느끼는 거면,,,
다른 분들은 쉽게 푸셨을 것 같습니다 :)

다들 고생하셨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