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 본 봄

재현·2021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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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개발자가 되어야겠다고
맨 땅에 헤딩한 지 4개월이 다 되어간다.

신발을 좋아해서 갖고 싶은 신발 리스트를 담아둔
페이지를 만들겠다며 Html, Css 배우고
이투스에서 일하다 보니 답답한 시스템에
못 버텨 뒤집어 엎어야겠다며 배운 Javascript.

새로운 사람들과 으쌰으쌰하며 코딩에 미치고싶어서
준비하고 지원한 네이버 부스트캠프까지.
이렇게 3개월 반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대학생활 내내 준비하던 기관사라는 직업이
그리고 5년의 시간이 후회될 것 같은 걱정도
남아있지 않다.

앞만 보고 달린다.

나는 개발자가 될 거다.
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개발자가 될 거다.
멋진 사람이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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