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두어번쯤은
“야곰”이라는 닉네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iOS 고수, 야곰이 주최한 코드 스타터 캠프는 5주간 아래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의 성장 템포를 끌어 올려주는 캠프라고 생각하면 된다.
야곰 코드 스타터 4기 캠퍼로서 또한 비전공자로서 느낀 점은 “신청하길 정말 잘했다"이다.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적어보겠다!
매주 학습 가이드와 다양한 미션을 받게 되는데, 이를 학습하고 해결하는 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
*추가로 야곰 캠프 참가자만 참가할 수 있는 스페셜 세션(시기에 따라 없을 수도 있음)
캠프에 참가하게 되면 훌륭하신 캠프 도우미분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swift 또는 iOS 관련 검색어를
구글에 치면 나오는 분들이셔서 꽤 가슴이 웅장해졌다. (연예인 보는 기분 ㅋㅋ)
5주 동안 캠퍼분들의 크고 작은 질문에 따듯하고 정확하게 답변해주시는 장면을 마주할 수 있다.
초보자에게 있어서 질문의 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환경이 조성되어있다는 것만으로도
캠프에 충분히 참가할만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개발을 처음 해봐요!” 하시는 분들은 따라오기 버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옆에 있는 사람은 나보다 빠르고 잘하는 것 같아서 심적으로 더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야곰의 명언 “공부에 지름길은 없다”를 반복해서 주입하고 곁에 있는 학습 도우미분들 그리고
캠퍼분들과 함께라면 꼭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나 같은 삽질만 하던 사람도 어떻게든
따라왔으니깐!
스타터팩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어떤 과목을 공부할 때, 나 같은 초보자는 여기저기 삽질하다 어디에 삽질했는지 까먹을 만큼
깊이 있지 못 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스타터 캠프의 가이드와 미션 그리고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학습 가이드를 따라 5주를 돌아보고 나니 스위프트 문법책
한 권을 0.7회 독 정도 했다고 말할 수 있다. (진도는 학습자마다 다를 것임)
위에서도 반복적으로 언급했듯이 야곰 코드 스타터 캠프는 큰 자기주도학습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스스로 그리고 뛰어난 동료와 질문하고 답하는, 개발자에게 좋은 습관이 만들어진다.
이 말인즉슨, “스스로 해야 함”이 제일 중요하다. 누구도 나에게 지식을 떠먹여 주지 않는다.
다만,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제시해주고 잘 나아갈 수 있게 잡아준다.
기관사 길을 때려치우고 개발자가 되겠다고 이 길에 들어선 지 어언 1년 동안 많은 삽질을 했다.
조금 더 말해보자면,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이 많았기에 이런 저런 기능들을 구현하는데 급급했던
시간 덕(?)에 기반을 첨예하게 다지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러저러한 생각으로 iOS 개발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한 뒤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싶어서
신청한 코드 스타터 캠프는 “커리어 스타터 캠프에 참가해야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만들어줬다.
1년간 혼자 공부를 했던 터라 동료와 함께 나아가는 길이 더욱 재밌고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값진 시간이었고 2022년을 돌아보면 아주 잘한 결정이었다고 확언할 수 있다!
이 길이 궁금하고 재밌어 보이면 다음 기수에 꼭 참가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