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 리뷰
4월엔 번아웃이 찾아왔다. 이직 준비하느라 스스로 채찍질을 하고 평소에 달리지 않는 속도로 달리다 보니 번아웃이 찾아왔다. 몇달 달려오면서 익숙해 졌다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었나 보다.
더불어 친한 형, 친한 친구가 너무나도 안좋은 일을 겪어 마음이 많이 상했었다.
그래서 이번 달엔 공부를 할 의지도 많이 꺾였다.
그러면서도 계속 독서실에 나가서 공부를 하고,
조급한 마음에 여러 회사를 찾아보며 이력서도 돌렸고,
면접도 보고 그랬다.
특히 프론트엔드로 계속 나아갈건지, 백앤드로 전향을 할 것인지, 어떤 언어에 어떤 직무로 이직을 할지 스스로도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연봉과 기업의 규모, 안정성있는 기업이 가장 최우선인지,
여러 다양한 난항을 겪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더 우선인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는 와중에 이력서를 무의미하게 돌렸던것 같다.
여러군데서 좋은 오퍼를 주시고, 최악의 면접도 겪으며 고민은 깊어갔다.
특히 친구가 재직중인 회사에 지인추천을 해준다해서 고민이 많이 되었다.
감사한 제안을 수락하기전에, 먼저 지금의 나를 돌아봤다.
현재 사내 업무는 처리할 수 있으나, 기본이 많이 부족함을 항상 느껴왔다.
그럼에도 업무는 할 수 있었고, 회사의 경영진들은 개발에 크게 신경쓰지도 않았기에 결과물만 나오면 만족하는 이 상황에서,
안주하고 제자리에 머무른다면, 앞으로 도태되고 그저 그런 직장인이 될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안정적이고 규모가 큰회사도 좋지만,
내가 여기저기 부딪히고 치열하게 업무에 임하면서 로켓성장할수 있는 회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연봉과 안정성 보다는, 앞으로 남은 주니어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기본을 다진 진짜 개발자될 수 있는,
치열하고 건강한 문화를 가진 회사, 같이 토론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동료가 있는 회사, 그런 주니어들을 이끌는 시니어 개발자가 있는 회사로 목표를 정했다.
목표를 다시금 잡으니, 공부가 다시 잡힌다.
건강한 생각과 마음이 자리잡도록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준 친구들과 직장선배에게 감사하다.
또 어제는 걱정이 많이 되던 친구가 목표한 기업에, 친구 기대이상의 연봉을 받고 입사하게 되었다. 덕분에 나도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ㅎㅎ.
나도 이 긍정 시너지를 이어받아 다시금 목표를 향해 노력해야겠다.
기본을 다지고자 강의 3개를 결제 했다.
클린코드 자바스크립트 > 블랙커피 바닐라 JS > REACT 완벽가이드 순으로 틈틈히 학습하며 기본기를 다져야겠다.
1. 2022-05 한 달 단기 목표
- 매일 독서실 가기
- 퇴근 후 / 주말 등
- 정보처리기사 실기 (07/24) 준비
- 수제비 인강 1회독(~5/31)
- 학점은행제
- 과제 (~5/15 일)
- 기말고사 (5/18 수~)
- 프런트 엔드 시작부터 끝까지 1회독
- reducer 함수, 응용 포스팅
- 독학사 시험 (5/22 일)
- 이직준비
- 자소서 작성 및 면접준비
- 클린코드 자바스크립트
- 블랙커피 바닐라 JS
* 2분기 목표
- 정보처리기사 필기 / 실기 합격, 취득
-> 5월 시험 미응시로 인해 7월에 시험을 보고, 취득할 예정이다. - 독학사 시험 통과 후 학점 취득
- 부족했던 개념 공부
읽어야 할 책 목록
-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 리액트
- html 웹 표준
공부해야 할 것.
- 비동기 통신 promise / ajax
- Redux Recoil
- Next.js
- docker
- react 처음부터 다시 복습
- Redux thunk, saga
- 제로초 노드버드 리뉴얼
- 니콜라스 클론 코딩
- apple 클론코딩
- 알고리즘
- Type Script
- Node.js
목표 자격증
정보처리기사
리눅스 마스터
네트워크 관리사 2급
SQ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