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협업툴 도메인을 다루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SaaS에 대한 언급을 두고 팀원들과 의견 차이가 발생했다.
나는 협업툴이라는 서비스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SaaS와 같은 기술/비즈니스 용어가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것이 발표의 흐름을 흐릴 수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SaaS에 대한 언급을 줄이자는 의견을 비교적 강하게 전달하게 되었다.
돌이켜보면 당시 나는 다음과 같은 관점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나는 내 관점을 중심으로만 판단했고, 팀원들의 관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의견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이후 다시 생각해보니, 이 문제는 맞고 틀림의 문제가 아니라 관점의 차이였다.
특히 SaaS는 단순한 개발 용어가 아니라, 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는지를 설명하는 하나의 중요한 개념이라는 점을 다시 인식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다음과 같이 생각이 정리되었다.
또한, SaaS에 대한 언급 자체를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중요성이었다.
특히 PM 역할에서는 단순히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을 정리하고 팀의 방향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경험은 단순한 의견 충돌이 아니라, 관점을 정리하는 과정이었다.
협업툴이라는 도메인을 다루면서
기술, 비즈니스, 사용자 경험이라는 서로 다른 레이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이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