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화, 그 서막을 열자!

Jee.e (황지희)·2023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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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화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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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화를 주제로, 시리즈를 처음으로 작성해보려 합니다!

1️⃣ 모듈화를 학습∙구현하게 된 계기!

사실 제 머릿속에서는 모듈화라는 개념이 꽤 오랜시간 정의되지 않았습니다.
구글링도 해보고 주변에 물어도 봤지만,

그래서 모듈화가 뭔데? 왜 필요한데?

의 답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

작년(2022) Let’Swift Organizer로 참여할 당시, 29cm 김우성님의 Tuist 세션이 열렸습니다.
해당 세션을 듣고자 참여자들 뿐만 아니라 많은 Organizer도 세션장으로 들어서는것을 보면서도 저는, ‘Tuist가 핫하구나’ 정도의 생각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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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저의 최대 관심사는 모듈화입니다.

얼마 전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Xcode로 프로젝트를 생성하다 문득,

  • 나는 최근 작업한 대부분의 프로젝트에 CleanArchitecture를 적용하고 있다.
  • CleanArchitecture에 대한 공통된 기능들은 Protocol로 추상화를 해놓았다.
  •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CleanArchitecture를 적용할 것인데, 매번 같은 코드를 복붙하기 번거롭다.
  • 이럴때 필요한게 모듈화..?

라는 생각과 함께, 지금이 모듈화를 학습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이라 생각했습니다.

바로 모듈화 개념잡기를 시작했고, 꽤 오랜시간 확립되지 않던 개념이 조금씩 제 머릿속에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코드스쿼드를 수료할 당시, ‘학습을 해도 모르겠다면, 지금은 학습할 시기가 아닌거다.’ 라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학습하는 키워드를 받아들일 수 있는 타이밍이 분명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모르겠던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보면
마법처럼 한순간에 이해가 되기도 하니까요!

아마 다른 지식들과 함께, 처음 공부했던 지식이 머릿속에서 자리를 잡아 그런것 같습니다!

모든것엔 때가 있고, 지금은 모듈화를 본격적으로 학습할 때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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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없는 경험은 없다고 생각하는 2년차 iOS 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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