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M이란

ORM은

Object Relational Mapping으로 , 객체 - 관계 매핑의 줄임말이다.

객체-관계 매핑을 풀어서 말하면 OOP(Object Oriented Programming)에서 쓰이는 객체라는 개념을 구현한 클래스와 RDB에서 쓰이는 데이터인 테이블을 자동으로 매핑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클래스와 테이블은 서로가 기존부터 호환가능성을 두고 만들어 진 것이 아니기때문에 불일치가 발생하는데, 이것을 ORM을 통해서 객체 간의 관계를 바탕으로 SQL문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불일치를 해결한다. 따라서 ORM을 이용하면 따로 SQL문을 작성하지 않고도, 간접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할 수있다.

ORM의 장점

1. 완벽한 객체지향적인 코드
   ORM을 이용하면 SQL문이 아닌 클래스의 메서드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할 수 있어, 개발자가 객체 모델만 이용해서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된다. 객체지향적인 접근과 SQL의 절차적/순차적 접근이 혼재되어있는 기존 방식돠 달리 오직 객체지향적 접근만 고려하면 되기때문에 생산성이 증가한다.

2. 재사용성, 유지보수, 리팩토링의 용이성
   ORM은 기존 객체와 독립적으로 작성되어있고, 객체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재활용할 수 있다.
   매핑하는 정보가 명확하기 때문에 ERD를 보는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3. DBMS 종속성 하락

ORM의 단점

1. ORM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수 없다.
   ORM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편리하지만, 신중하게 설계해야 한다. 프로젝트의 복잡성이 커질 수록 난이도도 올라가고 부족한 설계로 잘못 구현되었을 경우 속도 저하 및 일관성을 무너뜨릴수 있다.
   또한 자주 사용되는 대형SQL문은 속도를 위해 별도의 튜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SQL문을 써야할 수 도 있다.

2. 객체-관계 간의 불일치 (패러다임의 불일치->https://wisdom-cs.tistory.com/m/6)

   • 세분성
     경우에 따라서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테이블 수보다 더 많은 클래스를 가진 모델이 생길 수 있다.
   • 상속성
     RDBMS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의 특징인 상속 개념이 없다.
   • 연관성
     객체지향 언어는 방향성이 있는 객체의 참조를 사용하여 연관성을 나타내는데, RDBMS는 방향성이 없는 왜래키를 이용해서 나타낸다.
   • 탐색
     자바와 RDBMS에서 객체를 접근하는 방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자바는 그래프형태로 하나의 연결에서 다른 연결로 이동하며 탐색한다. 그러나 RDBMS는 일만적으로 SQL문을 최소화하고 JOIN을 통해 탐색한다.

3. 성능저하
   DB에 직접 Query문을 보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능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ORM 프레임워크들

1. JPA / Hibernate
   JPA는 자바의 ORM 기술 표준으로 인터페이스의 모음이다. JPA 표준 명세를 구현한 구현체가 Hibernate이다.

2. Sequelize
   Sequelize는 Postgres, MySQL, MariaDB, SQLite 등을 지원하는 Promise에 기반한 비동기로 동작하는 Node.js ORM이다.

3. Django ORM
   python기반 프레임워크 Django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OR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