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를 샀다

사기 전에 나는..
집앞에(리터럴리) 삼천리 자전거가있는지도 모르고 당근에서 무려..
4번의 뺀찌를 먹었다....

(읽지않음)
(읽고씹음)
(물어봤더니 씹음)
(아침에 코로나 양성떠서 거래 불가능)

마지막은 진짜 거짓말이었음 좋았을 정도로 허망했다.

보기엔 무난해서 안 그래 보이지만 그런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는 삼천리 자전거시다.
무조건 까만색! 까만색으로 주세요! 해서 산 친구지만 내꺼가 됐다고 예뻐보인다.

엄청 가까운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만 하다 보니 운동량이 너무 줄어서 걱정이었는데,
아주 조금 탔는데도 다리가 벌써 전보다 개운해진 것 같아서 기분좋다.
이제 날씨도 좋아지니까 조금씩이라도 매일매일 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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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탄 소감은 사람에겐 바퀴(not cockroach)(yes wheel)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것이다.

차는 실용적으로, 오토바이는 실용+취미로, 자전거는 운동용으로 다 쓰임이 다르다!

나에게는 아직 드림바이크🏍의 꿈이 남아있기에
꼭 취직하고 짱이 돼서 바퀴 10개의 꿈을 이루고 싶다.

스터디카페 다른곳으로 옮기는 내일부터 다시 아자아자 파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