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2~Section3 월수금 주3일 2달간 진행했던 알고리즘 스터디가, 이번기수에는 두분이 프로젝트로 올라가면서 주춤하는 듯 싶다. 아마 앞으로 최소 한달 반동안은 진행이 어려워보인다.
대신 나와 비슷한 레벨인 것 같은 두분과 인프런 강의를 따라하면서 학습하는 스터디를 오늘부로 시작하게 되었다. 일주일에 한번, 주로 주말아침에 만나서 1시간동안 진행상황 공유 및 질의응답을 하는 스터디이다.
https://www.inflearn.com/course/따라하며-배우는-노드-리액트-기본/lecture/37072?tab=curriculum
이 강의를 토대로 진행한다. 한 강의는 약 10분정도이며, 하루에 강의 2개씩 듣고 직접 따라해보면서 기초를 다지고 손에 익히는 연습에 좋을 것 같아 기대중이다.
코드스테이츠에서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운다기보다, 방대한 양을 닥치는 대로 익히는 방식의 공부를 하기 때문에, 기초가 확실히 잡혀있다고 느끼기 힘들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초기 세팅 방법(package.json 생성하고 mongoDB사용해서 연결하기, git작동원리, .gitignore 통해 github에 비밀번호 가리고 올리기 등)도 자세히 따라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스터디를 통해 프론트엔드 기본기를 확실히 다지고자 한다.
다음주는 크리스마스 있는 주말이라 부득이하게 목요일 저녁에 스터디를 하기로 했다.
조금 친해진 다른 동기분도 나처럼 기수이동을 하셨는데, section3에서 개인프로젝트를 하려고 하셨다가 아직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난 지금 시점에서 개인 프로젝트는 아예 시도하려고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어떻게 진행하시려 했는지 궁금해서 다음주에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길 바란다.
같이 하기로 했던 프로젝트 멤버들과 디코에 서버도 따로 생성했는데 아직 별다른 대화는 오가지 않고 있다. 서로 아이디어 공유하려 했는데, 내가 아이디어가 딱히 없어서... 이야깃거리가 없다. 백엔드 잘하시는 분을 찾아서 팀에 영입하고 싶지만 그런 분을 찾기는 쉽지 않다. 어떻게든 되겠지만, 조금씩 걱정(?)이 되긴 한다. 하지만 우선 내 실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니 개인실력 향상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런 식으로 error code도 공유하며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