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는 잘 진행되고 있다.
server부분 하다가 이제 client부분으로 넘어가는데,
코드스테이츠에서 100%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개념이나 배웠는데 까먹은 것들을 다시 복습할 수 있어 유익하다.
node_modules와 package.json의 역할, 그리고 어떻게 remove하고 다시 설치하는지도, 수많은 에러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되었다.
그리고 react-router-dom이 version6로 업데이트 되면서 Switch를 사용하지 않고 Routes를 사용하는 등, 포맷이 조금 바뀌어서 코드 구현에서 약간 헤맸다. 내가 코드 입력을 잘못한줄 알고. (근데 Switch보다 Routes로 이름 바꾼건 좋은 것 같다. Route들을 감싸는 Routes) 이제는 에러코드를 유심히 읽게 되고, 시간이 오래 걸릴지언정 스스로 차분히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는 화나고 답답하기만 했는데, 나름 성장한 것 같다. 그리고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내가 무엇을 하다가 어떤 문제가 생겼고 내가 이해한 것은 어디까지인지 설명을 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향상되었다고 느낀다. 다만 아직 상대방이 나에게 어떤 질문을 했을 때, 속 시원하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단계까진 이르지 못했다. 나는 내 전공분야 관련해서는 설명을 참 잘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역시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설명하는 건 확실히 쉽지 않다.
github에 add, commit, push 하는 것도 어느정도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아직 merge는 익숙하지 않다. github profile은 어느정도 정돈하여 꾸몄다.
나는 프론트엔드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리액트를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야 한다. 내일은 Redux 공부를 좀 할 예정이다. 수료생들 블로그 보니까 프로젝트 때 Redux 라이브러리 사용을 많이 한다고 한다. Redux를 조금이라도 활용할 줄 아는 상태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해야겠다.
내일 오후에 프로젝트 팀원들과 간단한 회의를 하기로 했다. 팀원들과 처음 하게 되는 회의다.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프로젝트 섹션 시작 전에 논의하고 정해서, 프로젝트에 들어섰을 때는 기획 단계부터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곧 크리스마스에, 연말에, 새해에, 즐거운 이벤트가 참 많다. 그래도 나는 이번주 주말만 제대로 쉬고, 다음주 월요일 27일부터는 다시 마음 다잡고 공부할 것이다! 이렇게 결심을 해야 지킬 것 같다 :) 남들 놀 때 공부해야 하는 시기니까 흐트러지면 안된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