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모든것을 직접 현장에 가서 화면을 보면서 설명할 수 있다면 글쓰기가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가이드를 주거나 글로써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고로 글을 잘 써야 한다.
나도 블로그를 작성하며 글쓰기를 익히고 있는 상황이고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글쓰기 단계를 보이고자 한다.
기술 글쓰기란 무엇이고, 왜 어려운지, 어떻게 작성해야되는지 알아보자
특정 독자를 대상으로 특정 목적을 가지고 특정 정보를 전달한다.
어떤 작업을 수행하거나 어떤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만을 전달해야 한다
내용 | 사실 |
대상 | 특정인 |
형식 | 형식적,표준에맞게,학문적 |
구성 | 순차적 |
참고링크
1. P : Pre Writing - 주제, 대상독자, 작성도구선정, 일정수립
2. O : Organization - 문서 구조잡기 : 수평,수직 구조 고려
3. W : Writing - 내용작성
4. E : Editing - 문서 구조 확인, 문법 및 맞춤법 수정
5. R : Re-writing - 검토의견 반영
제목 : 아날로그 시계 읽기 가이드
주제 : 아날로그 시계 읽는법과 원리를 설명합니다.
대상 독자 : 이 문서의 독자는 수리적 사고력이 있는 개발자이다. 간단한 수식 계산 지식이 필요하다
독자의 기대 반응 : 아날로그 시계를 읽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목차와 간단한 개요 :
1. 아날로그 시계란?
2. 아날로그 시계 동작 원리와 읽는 법
2.1 예제로 보는 시계읽는 법
3. 참고하면 좋은 링크
제목 수준을 3단계 이하로 유지한다
쓰여진 목차를 활용하여 Top-Down 방식으로 작성
목록은 강조하는것으로 모든 항목이 목록이면 전체를 강조하지 않은것과 동일함(ppt같이 쓰지 않도록 유의)
코드 삽입시 간단한 설명 필수
문장은 형식성을 지니고 정확, 선명, 간결해야 한다
핵심정보 + 부가정보 순서로 작성한다
초안으로 작성된 문서는 항상 검토하자!!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읽어보기(독자의 관점으로)
소리내어 읽어보기
동료 검토
일반적인 아날로그 시계의 형태
디지털 시계는 아라비아 숫자로 시간을 알려주는 반면 아날로그 시계는 시침, 분침, 초침이 각각 해당 시간을 가리키는 형태를 의미한다. 여기서 시침, 분침, 초침이란 일반적으로 제일 굵고 짧은 것이 시침, 길면서 굵은것이 분침, 얇고 긴 것이 초침을 의미한다.(그림참고) 원형의 형태로 원을 360˚로 생각했을 때 6˚마다 작은눈금이 표기되어 있고, 30˚마다 큰 눈금이 표기되어 있다.
- 시계의 특징에 따라 숫자가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경우와, 작은눈금이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
- 원형이 아닌 네모난 아날로그 시계도 있다. 똑같이 원의 개념으로 공간을 나누면 된다.
- 디지털, 아날로그가 아닌 시계는 해시계, 물시계 등이 있다.
초침은 1초마다 작은눈금 1칸만큼 움직이며, 분침은 1분마다 작은눈금 1칸만큼 움직이고, 시침은 1시간마다 큰눈금 1개만큼 움직인다. 각 해당 눈금을 읽으면 시간을 읽을 수 있다. 0시 0분 0초를 기점으로 오전과 오후가 나뉘게 된다.
시간을 읽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다음 예제를 통해 시간을 읽어보자
디지털과 아날로그 : 네이버 백과사전
초(시간)의 개념 : 위키백과
초안으로 작성된 글에서 상당히 많이 발전된 형태이다. 아직 부족한점이 있겠지만, 이러한 피드백(동료피드백)을 받으면서 작성된 글이 퀄리티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개요 작성하는것과 적절한 그림의 삽입, 작성이후 피드백과 재작성은 글을 쓸 때 꼭 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