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5월 회고

정도영·2025년 5월 24일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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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를 정말 오랜만에 해보지만, 더 늦기 전에 회고를 해본다...!

1분기는 취업준비와 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했다.

취업준비!

우선, 2024년 9월부터 취준을 시작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하였다.
그래도 자소서, 서류와 포트폴리오를 작성해보며 내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것들에 대해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최종 면접까지도 몇 번 갈 수 있었던 경험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더 나은 내가 되어갈 수 있었고, 방향성도 많이 잡을 수 있었다.

지금 취업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그리고 이직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내가 경험했던 것들에 대해서 최대한 빠르게 기록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 같다. (까먹지 않도록...!)

인턴 합격 (feat. 카카오페이증권)

발표가 점점 기다려지고, 걱정이 너무 많은 하루였는데,

꿈에 그리던 합격..! 🌟
메일을 받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날아갈 뻔 했다!!!

오랜 시간 간절히 바랐던 일이 현실이 된 그 순간, 모든 감정이 한꺼번에 몰려왔다.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이 여정을 함께해준 사람들이다.
합격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과정을 돌아보니, '혼자'보다는 '같이' 준비하는 것이 나에게 더 맞았던 것 같다.

물론, 혼자 준비를 하는 것에도 이점이 있겠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준비 과정에서 많은 조언과 피드백을 받고, 실패를 겪고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순간에도 그저 곁에 있던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어주었던 소중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조금이라도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의 곁에 있어준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비록 전환형 6개월 인턴이라는 형태이지만,
전환 여부와는 별개로 이곳에서 진짜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현재

현재는 좋은 팀에서 하루하루 배우는 게 즐겁고,
내가 만든 결과물이 누군가에게 쓰이고 있다는 게 실감 날 때마다
"아, 내가 정말 개발자로서 첫걸음을 제대로 내딛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결과에 조급해지기보단
지금 맡은 일을 더 잘하고 싶고, 더 성장하고 싶다.

그리고, 실무에서 일을 하다보니 내가 어떤 것들이 부족하고, 어떤 것들이 중요한 지 스스로 깨닫게 되었다. (이게 너무 신기하다.)

그래서 내가 느낀 몇 가지 중요한 것들을 적어보자면,

1. 기본은 정말 중요하다!

면접 단골 질문인 브라우저 렌더링 방식, Event Loop와 비동기 처리, 컴포넌트의 생명 주기 등... 괜히 물어보는 게 아니다.

이런 방식을 깊이 이해하고, 코드를 작성하면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추가로, 내가 사용하는 기술 스택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특히 공식 문서가 있다면, 꼭 한 번씩 정독하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결국엔 습관이 되는 것.
코드를 짤 때마다 자연스럽게 "왜 이렇게 동작하지?"를 먼저 생각하게 되었고,
기본 개념을 되짚어보거나 공식 문서를 찾아보는 일이 당연한 루틴처럼 자리잡았다.

이전엔 답을 찾는 데 급급했다면,
이제는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걸 몸으로 느끼고 있다.

2. 팀 전체의 시간을 아끼는 것

우리는 팀으로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나에게 주어진 일이 밀리면 그 영향은 결국 팀 전체의 병목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해결하려는 자세는 분명히 중요하지만,
그만큼 적절한 타이밍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결국,
혼자 모든 걸 해결하려는 완벽함보다,
팀의 흐름을 지키는 책임감과 협업하는 태도가 더 중요한 순간이 많다는 걸 몸소 느꼈다.

3. 업무를 할 때, 스스로 다음 step을 정리해보는 것

이 부분은 회사의 사수님께 피드백을 받은 부분이다.

일을 하다 보면 종종 눈앞의 작업에만 집중하게 되는데,
그럴수록 의식적으로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전체 흐름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앞으로 어떤 작업들이 이어질지 스스로 다음 step을 정리해보자.

이렇게 한 발짝 물러나서 전체를 바라보면
일의 우선순위도 더 명확해지고,
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훨씬 매끄러워질 것이다.

4. 기록과 공유의 중요성

처음 개발을 시작할 때에도 여러 강의와 테코톡, 컨퍼런스를 보며 많은 것들을 배웠다.
그 과정을 통해 기록과 공유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되었다.

이후, 프로젝트와 동아리 중 누군가에게 작은 힌트라도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술 공유 세션을 진행하고, 테코톡을 제작하며 내가 배운 것들을 나누기 시작했다.

개발을 하다 보면 누구나 수많은 이슈와 트러블슈팅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 문제는 대부분 나만 겪는 일이 아니다.
누군가는 이미 비슷한 상황을 마주했고, 해결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 경험이 기록되어 있고, 공유되어 있다면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동료의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

그리고 그 공유가 조직을 넘어서 더 넓은 개발 생태계로 퍼진다면,
우리 모두는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

남은 시간도 감사로 채워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작은 일에도 의미를 담고,
내가 맡은 역할이 팀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임하려 한다.

때론 실수도 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그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함께 도와주는 동료들 덕분에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에게는 믿을만한 개발자로,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작은 힌트를 건네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료로.

비단 개발에 국한되지 않더라도
팀 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계속 성장하고 싶다.

무엇보다 행복한 팀과 좋은 동료들 사이에서 일하는 것,
그 자체가 정말 큰 행운이라는 걸 매일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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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개발자가 될거야!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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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7일

님진짜레전드짱멋진개발자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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