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주제 - '좋은 개발자가 되는법'
선4줄 요약
영어 공부해라
문제에 있어 '도전'하고 끝까지 '구현'해내며, '소통'도 잘하는 사람이 롱런한다
신입에게 있어 '소통'이 최우선, 소통만 잘해도 실력은 순차적으로 따라오게 되어있다
당장 오늘부터 실천하면 대접받는 개발자로 성장한다
실력은 기본이지만
실력이 모든 것을 대변해주지 않는다
실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좋은 개발자로 인정받을 수단이 있는지 스스로 알아봐라
왜 시장엔 좋은 책이 없을까?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혼자 공부하는 딥러닝+머신러닝 같은건
너무 기본적인 레벨이다
그런 책의 주 타겟은 취미용, 전직 고민 중 또는 초급 개발자다
그 이상의 것이 잘 보이지 않는 이유는
타 문화권 대비 상대적으로 약한 공유 문화(ctrl+c 금지 등)
교육에 뜻이 있는 사람도 회사 직무를 하기에 빠듯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거대 프로젝트의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고, 그런 경우 개발 소스 유출의 위험성도 있으니 잘안한다
시험 잘본 사람 != 일 잘하는 사람
실무 1주일이 개인공부 3개월보다 많이 배운다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잘모른다고 말하는것도 실력이다
좋은 개발자는 "남들에게 물어보면서" 성장한다
면접에서 모르는 질문에 아는척 하지마라
캠프 출신이 이런 경향 있더라
전공자에 비해 시작이 늦고 실력도 부족하니 완벽해야한다는 강박증
면접에서 질문 대답 못해도 괜찮다
그 부분 몰라도 다른 부분에서 잘 대답하면 그에 맞는 직무로 쓰일 수 있다
궁금한 부분은 정확하게 정리해본 이후 말해라
상대방의 시간은 내 시간보다 귀하다
무조건 에러 메세지 복붙하지말고 메세지를 읽고 고민해라
그리고 그 흔적을 글로 남겨라
chatgpt에 에러 메세지 물어보지마라 사고력 줄어든다
스스로 왜 되는지 모르면서 기능만 되도록 만드는 사람이 되지마라
너 코더될거야?
TIL, WIL 자주 써라 취준 시 무기가 될 수 있다
'오늘 뭐뭐 했다 끝' 이러면 안된다
오늘 만난 에러 -> 어떤 식으로 접근 -> 해결 실마리 찾음 -> 해결
'알고 있습니다' 보다 '해보았습니다'가 더 중요하다
간단한 프로젝트라도 '컴퓨터가 해줄 수 있을까?' 싶으면 고민하고 실행해봐라
공유가 잘되는 문화권의 글을 많이 읽어라 (영어!)
표현과 사고를 흡수하자
외국 개발자는 한국 인구보다 많다
https://medium.com 추천한다
도전을 해보겠다는 의지 또는 관련된 경험
팀장 하기 싫어도, 큰 역할 맡기 싫어도 한번 해보자
개인적인 성향은 좋지 않다..
팀 2명 있는 회사 들어가더라도 어쨌든 개발은 같이 하게 되니까
겸손해라
나만 어필하지말고 팀원들이 해준 부분도 언급해라
"내가 ~도 해봤고 ~도 해봤습니다" 보다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팀원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라
팀 분위기가 좋은 팀이 결과물이 좋은 경우가 많다
실무에서도
누구와도 잘어울릴 수 있다는 인상을 줘라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동료는 전우다 전우는 버리지 않는다
이 모든게 하루 아침에 이뤄질 순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준비해라
문제 앞에서는 '들이받기'
완성 앞에서는 '세밀함'
어려움 앞에서는 '도움'
리더라면 '리더십'
팀원이라면 리더를 '믿기'
가장 중요한건 소통
소통 안돼도 괜찮은 개발자는
자기 혼자서도 전부 다 해낼 수 있는 사람뿐이고 그 사람이 난 아니다
인터넷으로 하는것도 소통이다 이 안에 사람들이 있잖아
말투, 화법, 억양...
소통은 친절하고 둥글둥글하게 해라
모나면 정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