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최종 프로젝트가 진짜 시작됐다.
약 2주간의 팀원들과 상의 하에 프로젝트 주제, 협업 관리 툴, 개발환경, 기획안 등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 주제는 셀프 세차장 예약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고, 깃허브를 통해 협업 관리하기로 했다.
웹 페이지 이름은 워시부트. Spring boot의 Spring을 봄으로 해석하고, 지금 계절은 Summer니까 팀 이름은 Summer Boot가 되었고, 이에 맞게 웹 페이지 이름도 Boot를 붙여 Wash Boot가 되었다.
개발환경은 이클립스와 JDK-20으로.
나만 JDK-11을 쓰고 있어서 20으로 변경하였다.
우리 웹 페이지의 와이어프레임, 데이터베이스, 플로우차트, 시퀀스 다이어그램 등을 작성해보았다.
시퀀스 다이어그램은 대학교 2학년 때 소프트웨어 공학 수업에서 만들어보고 3년만에 처음이다.. 그래서 좀 헤맸지만 열심히 구글링해서 공부해서 다시 잘 만들어본 것 같다.
프로젝트 기획은 그렇게 잘 작성해서 제출했고, 이제 본격적으로 구현하기에 앞서 이클립스, 깃 연동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 기획 초반에 Spring Boot로 개발하려 했지만 강사님이 Spring Boot는 수업도 안했고, 어려울거다 Spring MVC로 만들어라 라고 하셔서 Spring MVC로 만들기로 변경했었다.
그러다가 여러 조에서도 Spring Boot를 써도 되는지 물어봤나보다.
그래서 강사님이 결국 Spring Boot에 대한 수업을 1시간 정도 해주셨다!!
이 수업을 계기로 우리 조에서는 다시 스프링 부트를 사용하자는 얘기가 나왔고, Spring MVC 프로젝트로 이미 깃허브와 연동을 했지만 아직 아무런 개발도 안한 상태였기에 스프링 부트로 변경하기로 했다!!
근데 이 깃허브와 연동하는 과정이 쉽지가 않다..
https://kaikaikai.tistory.com/58
이 분의 게시글을 참고해서 열심히 깃허브, 이클립스, 소스트리의 연동을 진행했다. 정말 단계별로 작성해주셔서 너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그럼에도 잦은 오류가 발생해 브랜치를 다 지우고 다시 시작하면 할수록 팀원들도 잘 안되고 나도 잘 모르니까 바로 해결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래도 최대한 함께 오류를 찾아가며 한 명, 한 명 연동이 될 때마다 팀장으로써 너무 뿌듯하고 팀원들이 대견하단 생각이 들었다.
Spring Boot는 우리가 배운 JSP와 연동이 쉽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어차피 Spring Boot 자체도 처음 사용해보는 거고, 같이 공부하면서 개발해나가다 보면 괜찮지 않을까?
팀원 중 한 분이 스프링 부트와 JSP 연동하는 코드를 찾아서 Push 해주셔서 수월하게 Pull 받았당.
완벽하게 깃 연동이 된 건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일단은 진행해보는걸로 ㅎㅎ.. 더 늦어질 순 없기에..
페이지의 상단 로고, 네비바, 로그인 같은 기능은 모든 페이지에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이 공통 부분만 빨리 취합해서 큰 틀만 적용시켜놓고 각자 개발에 착수하는 걸로...!!!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