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 관련 학과에 다니는 친구들은 학부시절 다양한 팀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나만 해도 주로 notion과 git으로 협업을 하는 편이다. 일정 및 문서 관리에는 notion을, 프로젝트 버전 관리는 git을 사용한다. 그런데 어느 날 전공 수업에서 학생 조교가 Q&A용으로 slack이라는 프로그램을 쓰더라. slack의 존재를 나는 그 때 처음 알게 되었다. 그게 1년 전인데, 아직까지 제대로 써본 적이 없다.
그러던 중 3월부터 새로운 팀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협업 툴로 Notion + Git + Slack을 쓰게 되었다. 전공 수업에서 slack을 알게 된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slack이 그냥 단순한 채팅앱 인 줄 알았다 ;-) 그런데 데스크탑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뭐가 많더라..! 이건 뭐고 저건 뭔지, 팀플을 위해서 대략적으로라도 당장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먼저 slack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봤다.
팀과 업무를 하나로 이어주는 단일 플랫폼이다. 그러니까 업무에 관련된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slack에서 처리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빠른 업무 확인 및 의사 결정이 가능해 이메일을 대체할 수 있는 업무 협업 툴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유용한 slack을 나같은 초보자들은 어떻게 써야할까? 일단 데스크탑용 slack 앱을 깔아봤다.

나는 현재 다른 사용자로부터 초대를 받고 수락한 상태다. slack 초대를 수락받으면 이 화면으로 넘어가게 되고, 왼쪽 상단에 채널이라는 걸 볼 수 있다.
Slack은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대화 및 파일을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모든 프로젝트와 주제, 팀별로 채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업무를 더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채널을 통해 작업 상황을 언제든지 팀과 공유할 수 있다. 채널은 공개 및 비공개로 설정할 수 있고, Slack Connect을 이용해 외부 여러 조직과 협업할 수도 있다.

또한 채널 아래에 다이렉트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이렉트 메세지는 인스타그램의 DM과 같다. 팀원에게 1:1 미팅 일정 변경을 요청하는 것과 같이 채널 외부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대화인데, DM은 전체 채널이 필요하지 않은 일회성 대화에 적합하다.

또한 자기 자신한테도 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데, 스스로에게 보낸 메세지는 나만 확인할 수 있다. slack에서 메모장 정도로 활용하라는 기능이다.

채널에서 여기서 우리는 다양한 형태로 메세지를 보낼 수 있고, 회신할 수 있다. 여기서 되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능이, 코드 또는 코드 블록도 메세지로 보낼 수 있다는 거였다. 코드 일부에 대해 질문하고자 할 때, 이 기능을 써서 상대방에게 질문하면 되게 유용할 것 같다.

회신을 할 수 있는 형태도 다양하다. slack은 카카오톡과 달리 몇 명이 메세지를 확인했는지 알 수 없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이모지'를 사용하여 답글에 리액션을 할 수 있다. 이 이모지를 활용해 팀원들은 다양하게 리액션 할 수 있다.

이렇게 특정 대화에 답글을 달면, 오른쪽에 '스레드'라는 것이 활성화된다. 내가 특정 상대와 대화했던 타임라인을 다시 봐야하는데, 채널 사용자가 많고 대화가 많으면 이전의 대화들은 묻힐 수 있다. 하지만 스레드를 사용하면 나랑 관련 있는 대화만 한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다이렉트 메세지 하단에서는 '앱'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앱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다른 소프트웨어(Github, Google Calendar 또는 회사 내부 도구)를 slack에 연결해준다. 사용하는 도구들을 한곳에 모아두면 작업이 수월해지고, 워크스페이스 내의 다른 인원과 더욱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 기능이다.
https://slack.com/intl/ko-kr/help/categories/200111606
https://gonna-be.tistory.com/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