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개발자가 알면 좋은 개발 외적인 개념

제레인트20·2021년 9월 27일

black coffee 블랙커피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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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목적

📌 회사에 신입 개발자들이 들어오셨는데, 이걸 입사 직전에 알고 오시면 회사 적응이 빨라질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단히 Navigation 목적으로 작성해봤습니다.

개념 1. 이슈 관리 (Issue tracking)

이슈(Issue)
- 회사에서는 모든 일을 기록함 (그래야 관리하고 협업하기 편함)
  - 오류, 버그, 새로운 기능, 작업 검토 요청 등
- 각 작업당 하나의 Issue 로 만듬
이슈를 관리하는 방법을 이해하면 협업과 회사 적응에 큰 도움이 됨
- 이슈 관리라는게 이해가 잘 안 갈 경우 다음 키워드를 참고
  - 칸반, 스크럼, 애자일
  - 위 키워드 개념을 완전히 똑같이 하지는 않지만,
    "시간 관리" 의 측면에서 비슷하게 이슈를 관리하게 됨
- 실제 회사들에서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음 (실제 봤던 것들을 나열)
  - Jira ticket, Github Issue, Trello, Notion, Google sheet(!)
같이 보면 좋은 자료

개념 2. 협업 도구

개발만 해서는 아무것도 될 수 없음. 다른 팀, 다른 개발자들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함
많은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도구들과는 안면을 좀 익혀두면 마찬가지로 회사 적응에 도움이 됨
Gmail
- 회사의 많은 내,외부 문서들은 E-mail로 받게 됨
  - 정리를 잘못할 경우 회사 공지메일, 다른 회사와의 협업 메일 등 여러 메일을 놓치고 후회하는 일이 생길 가능성이 높음
- filter, label, 알림 설정 기능을 사용할 줄 알아야 입사 후 메일지옥에서 빠르게 나올 수 있음
Slack
-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도구임 (단순한 메신저가 아님)
  - 다른 사람과 채팅을 하면서
  - E-mail, github, Server error log등의 여러 알림을 받을 수 있음
  - 그 알림에 대해 Thread 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주고받고, 수정 방향을 빠르게 잡을 수 있음
- Slack 과 본인 Github repo 를 연결하고, push 작업으로 알림이 오게 만들어보는 정도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 같이 보면 좋은 링크
  - 개발자들은 왜 Slack 을 쓸까? | 회색분자의 SW창작 놀이터
Google Sheet
- 엑셀이랑 별 차이는 없지만, 이걸로 DB 역할을 하게 만들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
- 엑셀 기초가 없다면, 기초 개념을 익히는걸 추천함

개념 3. 질문

가장 중요한 이야기
질문을 하지 않는 몇가지 이유가 있음
- 너무 바빠보여서, 내가 개발자의 흐름을 방해하는거 같아서
- 조금만 더 하면 내가 해결할 수 있을 꺼 같아서, 내가 해내야 인정받을꺼 같아서
- 질문 하기 불편해서
셋 다 적절하지 않은 태도라고 생각함
- 너무 바빠보여서, 내가 개발자의 흐름을 방해하는거 같아서
  - 바빠보여도 할 질문은 꼭 해야 서로 협업에 시너지가 생김
  - 대다수의 질문은 생각하지 못한 질문일 가능성이 높음
    그런 질문들이 놓치고 있는 작은 틈을 메워주는 기능을 함
  - 주의점
    - 물론 같은 질문을 몇번이고 반복한다면 문제가 됨
      (개인적으로는 5번까지는 같은 질문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 질문한다고 화내는 사람이 있다? 얼른 그 회사 탈출하길 바람
- 조금만 더 하면 내가 해결할 수 있을 꺼 같아서, 내가 해내야 인정받을꺼 같아서
  - 그러다 만약 해결하지 못하면 더 큰 문제를 맞이할 수 있음
    일정 관리 측면에서라도 해결 안되는 건 빠르게 질문하길 바람
  - 야생 학습의 측면에서도 자주 질문해야 본인 실력이 더 빨리 늘어남
  - 좋은 개발자는 협업을 잘하는 사람임. 혼자 해내는건 불안감을 증폭시킴
- 질문 하기 불편해서
  - 대답 할 가치가 없는 태도임, 불편하니까 참는다는 태도로는 같이 일 하기 어려움
글을 읽으신 분들은 꼭 질문 많이 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