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급 코드싸개의 Nomadcoder React 10주 Study 4th 회고

박재현·2024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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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coder React Study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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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면서

먼저 나는 내 스스로가 폐급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코드싸개라고는 더더욱이 생각하지도 않는다.

물론 절대로 스스로 잘났다고, 잘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항상 부족함 투성이란걸 스스로 너무나 잘 인지하고 있다 🥲

그저 매일매일 폐급 코드싸개가 되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하고있다.

근데 왜 이런 제목을 했느냐? 이렇게 해야 이목을 끌거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ㅋㅋ

어떤식으로 작성하면 좋을까 하고 레퍼런스를 찾아보던 중, 우수 회고 모음에 원장님 그리고 님 두분의 회고록이 공유되어 있는데, 각각 제목이 "실패한 개발자" 그리고 "내 인생의 도움닫기" 라고 작성해주셨다.

이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원장님, 담님! 혹시 몰라서 링크는 가렸습니다~
근데 검색하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

아니~ 인간적으로 회고록의 타이틀부터 너무 뭐랄까 감각적이면서 안눌러볼 수 없게 만드는 제목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여튼 그래서 그냥 단순하게 하려고했는데, 저정도의 파급력이 필요할것 같아서 어그로를 끌어봤다! ^^7

그리고 위 두분을 포함해서 다른분들의 회고록도 몇개 읽어보았는데, 모든 분들이 돈받고 후기 작성하신것 처럼 좋은말만 작성해주셨는데 "득이 있으면 실이 있지 않겠냐" 라는게 내 생각이다.

공학도 마찬가지이다 뭐를 하나를 얻으면 무언가를 내어줘야한다, 그게 Trade off이고 그게 자연법칙이니까.

그래서 나는 10주가 지난 이 시점에서 기억나는 사건들, 내가 느꼈던 생각과 감정을 모두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적어보려고 한다. 좋은 부분이라고 느낀것과 안좋다라고 느낀것까지 모두.

그리고 사용하게될 단어들도 굳이 순화 시켜서 표현할 생각도 없다, 그냥 내가 느끼고 생각했던걸 그대로 적을 생각이라, 혹여나 거친 표현이 불편하신 분들은 흐린눈 혹은 안읽으시면 좋겠다 싶다.

진짜 시작하기전 마지막으로

나는 원장님처럼 내 감정과 생각을 글로 잘 녹여내 타인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고, 담님처럼 느끼고 배운점이 많아서 장문의 글을 쓸 능력도, 첸님처럼 읽는이에게 진한 여운을 줄만큼, 제니쓰님처럼 읽는이에게 확 몰입되는 글을 쓸만큼, 웹기초TA를 하셨던 영진님처럼 감각적이고 조리있게 글을 작성할만큼의 필력도 실력도 능력도 없지만, 일단은 써보겠다!ㅋㅋ

🌈 스터디 기간: 2024.02.19 ~ 2024.04.29

🌈 현 시점에서 가장먼저 든 생각

일단, 정상적으로 잘 졸업 되려나?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ㅋㅋㅋ
최대한 빨리 더 기억이 녹슬어 버리기 전에 회고록을 쓰려고 하다보니 아직 졸업자 발표도 안된 시점이다.

여튼저튼, 시간이 정말로 어디로 가버렸는지 모르겠다.

스터디가 처음 시작했을때는 솔직하게 "아 10주 드럽게기네;; 괜히했나 귀찮네"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10주라면 물리적으로 70일 이라는 시간이고 2달하고도 절반이다.

절대로 짧은 시간이라고 말할 수 없단말이지?

막말로 전직장에서 일할때 새로운 신규 Solution이나 Tool을 개발할때도 2달보다 더 짧게 끝낸적도 많은데, 10주 스터디는 그것보다 더 기니까.

여튼, 10주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정말 녹아버렸다.

4주차 모각코에서는 모두가 패딩을 입고 만났는데, 8주차 모각코에서 나는 반팔에 가디건을 입었고 마지막주차에 졸업과제를 위한 모각코때는 반팔티만 입고 만났다.

스터디를 하면서 2개의 계절을 보냈고 이제는 여름이라는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있다.

🌈 스터디 왜 했음!?

솔직히 하기 싫었다 ㅋㅋㅋㅋㅋㅋ

누가 칼들고 협박한거도 아니었고, 누가 돈 대신 내준거도 아닌데 이게 뭔 개소린가 싶겠지만 정말 하기 싫었다.

아니 제대로 말하면 스터디를 해야할 필요성과 이유가 그당시 나에게는 없었다.

먼저 스터디라는것 자체를 싫어한다. 그리고 혼자공부하는걸 더 좋아하고 그게 더 잘 된다.

또 개인적인 경험을 되돌아보면, 학생때부터 공부하겠다고 모이긴 하지만 제대로 공부하는꼴을 본적이 없었다 모이면 놀고 수다떨기 바빴었다.

다음으로 스터디같은 모임자체를 싫어한다.
속된말로 "좆목질" 자체를 싫어하는데, 서로 물고 빨고 띄워주고 하는 꼬라지 자체를 보고싶어 하지 않는다.

남들하고 어울려서 보내는 그 시간에 차라리 내가 해야할것들, 필요한것들을 찾아서 더 빨리 공부하고 부족한걸 채우는게 백번 낫다고 생각해서이다.

동시에 스터디 커리큘럼을 봤을때도 솔직히 충분히 혼자서 공부하면 10주이내로 쳐낼수 있는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했다. (직장 다니는 분들은 안되겠지만, 나의 경우는 그러지 않으니까.)

NEXT JS를 제외하면 다 수강했던 강의들이라서 다시 또 볼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했고, NEXT JS도 강의를 다 보는거도 넉넉히 4주면 될거라고 생각했었다.

또, 스터디를 들어가면 나 말고 다른사람들은 서로 이미 안면을 튼 상태라 서로 친한데 나만 어색하고 쭈뼛쭈뼛하면서 어거지로 분위기에 동화되기 위해서 노력하는것 또한 썩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하기 싫었던 이유는 바로 "정해진 기간과 정해진 커리큘럼"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건 또 무슨소리냐?? 할 수 있겠지만, 나는 정해진틀 내에서 시키는것만 하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부트캠프를 최종합격했어도 7개월을 9시부터 18시까지 강의 보면서해야 한다길래 바로 안하겠습니다 하고 나왔다ㅋㅋ)

내가 하고싶은걸 하고싶을때에 하는걸 좋아하고, 내가 몰입하고 싶을때 맘대로 몰입하고 내가 쉬고싶을땐 쉬고싶고 내가 생각하고 싶을때 생각하고 그냥 말 그대로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는걸 좋아한다.

체계적으로 잘 짜여진 커리큘럼 대로 따라가면서 단계적으로 학습하면서 공부하는걸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일단 난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스터디를 내돈내면서 들어간 이유는 아래와 같다.

  • NEXT JS 14버전이 새로나와서 공부하려고 하던 찰나에 타이밍 좋게 스터디를 시작한다고 했다.

  • 8개월 정도 HTML 부터 혼자 공부하다보니 슬슬 지겨워져서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다.

  • 내가 하고있는 고민을 같이 고민해줄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마침 했었고, 노마드코더 홈페이지와 슬랙은 쥐죽은듯 조용했는데 디스코드는 활발하다고 해서 궁금했다.

  • 결정적인 이유인데, 회사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와보니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는걸 피부로 느끼기 시작했다.

  • 나와 비슷한 환경, 비슷한 고민, 비슷한 백그라운드, 비슷한 목표를 갖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궁금해졌다.

  •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도메인으로 커리어를 바꾸려고 하고있는데, 내가 어느정도의 가치와 실력, 가능성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타인과 비교해보고 싶었다.

또, 내 MBTI는 INTP인데 2024년 새해부터 사람들하고 안어울리려고 하는 성격을 좀 이번기회에 바꿔보자!!! 라고 스스로 생각을 하기도 했어서 스터디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 스터디 시작!

만사가 드럽게 귀찮았다!!!!

1주차는 React JS라는게 어떤거구나 라는걸 배우는 주차였다.
이때는 Typescript도 사용하지 않아서 바닐라JS를 사용했던거로 기억한다.

위에서도 적은것 처럼 NEXT JS를 제외하고는 강의를 한번씩은 다 수강해놔서, 같은걸 또 봐야하니까 너무너무 귀찮았다.

그래서 안봤다ㅋㅋ 사실 지금에서야 말하지만 Next JS 14버전만 조금보고 나머지는 스터디 기간동안 아예 강의 자체를 쳐다도 안봤다😉

귀찮단말야~ 그리고 말야! 강의 없어도 개발할줄 알아야지!ㅋㅋ

여튼 그렇게 첫번째 졸업작품 마블캐릭터가 끝나고 우수졸업생을 보여주는 주간회의 시간에 바로 느꼈다.

"와ㅋㅋ ㅅㅂ 이거 진짜 대충하면 ㅈ되겠다."

이때 아이쓰님 그리고 쿠파주니어님의 결과물이 아직도 강렬하게 머릿속에 남아있다.

코딩애플 영상을 나도 다 봤지만 그걸 적용해봐야지~ 라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실제로 적용하고 모달과 회전애니메이션까지 구현하셨던 아이쓰님, 그리고 UI적으로 화려하게 만들어주셨던 쿠파주니어님.

우수 졸업생으로 뽑히신 다른분들도 계시지만, 스터디가 끝난 현 시점에서 내 머릿속에 강하게 기억에 남는분은 위에 두분뿐이다.

더 놀라운건 두분이 대학생이라는거였다. 역시 세상에 고수는 많아...
(난 대학생때 푸리에트렌스폼 푼다고 머리카락 쥐어뜯었던 기억이... 전공자들은 역시 달라...)

여튼 그날 주간회고가 끝나고나서 바로 든 생각과 감정은 아래와 같았다.

ㅋㅋㅋ 앞으로 재밌겠네, 스터디 하길 잘했네 열심히 해보자!

🌈 아니 고수가 왜이렇게 많아...??

2주차에는 Typescript를 빠르게 배우는 시간이었다.

이때는 퀴즈보다도 거의 TS로 코드를 구현하는게 더 많았던 기억이다, 그래서 가장 재밌게 스터디를 참여했던 시간이기도 했다.

요구사항이 주어지면 그 요구사항대로 API를 슥슥슥 구현하는 되는것들이었다.

그래서 다른사람들도 뭐 작성한 코드가 크게 다르지 않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역시나 경솔한 생각이었다.

2주차 Typescript 기간때에는 Salt님께서 작성하신 코드를 보면서 정말 감탄만 연발하면서 어떻게하면 이분께서 작성하신 코드에서 내가 배울점이 뭐가있을까? 라면서 이분의 코드를 분해하고 분석하는 시간들로 보냈었다.

일단 쏠트님은 코드 챌린지를 그 누구보다 빠르게 가장 첫번째로 늘 제출하셨다, 그만큼 남들보다 잘 하셨다고 나는 해석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러셨다고 난 생각한다.

Salt님의 코드를 보면서 배운 메소드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hasOwnProperty라는 메소드다.

Object가 특정 Key값을 가지고 있는지 검사할때 나는 Object.keys.includes나 key in keys 이런식으로 작성했는데, Salt님은 hasOwnProperty라는 처음보는 메소드를 사용하셨다.

너무 신기해서 저 메소드의 시간복잡도가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라고 여쭤봤는데 O(1) 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머리가 띵했다. 나는 O(n)의 속도였는데 저분은 O(1)의 속도의 코드를 작성하셨으니까.

그리고 또 기억나는게, Object를 clear해야하는 요구사항이 있었는데 파이썬으로 코딩할때 처럼 대충 그냥 빈 오브젝트를 할당할까 하다가, 나는 하나하나 delete를 사용해서 지웠다 왜냐면 memory free가 되겠지~?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서다.

근데 아이쓰님은 빈 오브젝트를 할당해주시길래 이러면 메모리릭이 생기지 않나요?? 라고 물어봤는데 GC가 처리해주실거라고 말씀해주셨다.

덕분에 나도 2~3주차쯤에 자바스크립트 GC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었다.

사실 GC를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
전 직장에서 일할때 GC때문에 피본적이 한두번이 아니여서 싫어한다...ㅋㅋ
실제로 꽤 많은 사람들이 GC가 만능인줄 알고 메모리 관리를 신경쓰지 않았다. 또 공교롭게도 나는 메모리 성능을 담당했었다. ㅋㅋ

🌈 4주차 오프라인 모각코

사실 모각코도 참여할지 말지 고민을 정말정말 많이했다.

결과적으로는 참여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다!

나는 귀찮음이 너무너무너무너무 크다, 집 밖으로 나가는게 너무 힘들다랄까?ㅋㅋ

내가 어쩔 수 없이 나가야하는 일과 병원가야할때 머리 자르러 미용실 갈때 빼고는 현관문 밖을 나갈생각을 하지 않는다 😂

이날 옆자리 앉으셨던분이 까마귀를 키우시는 펭긴님이셨는데, NextJS를 시작할때쯤 부터 디스코드에서 뵐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이날 원장님께서도 갑자기 먼저 코드리뷰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악수해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앞자리에 대훈님, 제니쓰님, 기선을제압해님, Devil님이 앉아계셨는데 사실 많은 대화를 못해봐서 아쉬웠었다.

대신 저녁식사 하는 자리에서 아이쓰님, Jo님, SETO님 하고 대화도 많이하고 중간에 제니쓰님, 원장님, JHUN님이 오셔서 대화를 했는데 진짜 진짜 재밌었다 🤩

그리고!!! 니꼬쌤과 린님을 실제로 만나뵙고 대화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너무너무너무 신기했다.

니꼬쌤하고는 왜 회사를 나왔는지 앞으로 뭐할건지 물어봐서 영어로 대화했는데, 오랜만에 영어써서 혀가 너무 아팠다ㅋㅋ

여튼!! 이날 그래도 한번씩 다들 얼굴뵙고 인사들 드려서 그런지 몰라도 대화를 많이 해보지는 못했을지언정 디스코드에서 다시 만나뵐때 너무너무 편안해졌다.

분위기가 편안해지고 친숙해지다보니 강의와 과제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게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두번째 졸업과제

두번째 졸업과제도 할말이 참 많다ㅋㅋㅋㅋ

React를 이용해서 OTT 서비스를 만들었었는데, 설계를 잘못해서 아주 그지같은 결과물을 만들어냈었다.

우수졸업도 못했었는데, 스스로 자신도 없고 만족스럽지도 못한 결과물을 가지고 그때 주간회의때 결과물을 발표했었는데 창피해서 죽는줄 알았었다.

말 그대로 수치사!

아래에서 언급하겠지만, 내 깃허브도 안녕하지 못했지...ㅎㅎ

두번째 졸업과제에서 기억에 남는건 제니쓰님 결과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퍼블리셔로 일을 하셨던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확실히 스타일링과 디자인이 다른분들과 궤를 달리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React Master 강의를 들으면서 다른 코드 챌린지 과제에서도 제니쓰님의 결과물을 유심히 보면 다른분들은 챙지기 못하는 디테일들을 잘 챙기시는걸 느낄 수 있었다.

예컨데 포인트를 주려는 곳들의 폰트를 다르게 갖고가신다던지,
파비콘을 별도로 갖고가신다던지 흰색과 검정색도 그냥 단순히 #000, #fff가 아니라 다른 컬러를 사용하시는 것들 등등!

사소한것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라는걸 다시한번 느꼈었다.

아! 그리고 갑자기 지금 생각이 난게, 위에서 언급했던 쿠파주니어님!!! Pomodoro 타이머를 만드실때 진짜 ㅋㅋㅋ 어디 현업으로 디자이너 하고계신 분의 결과물인줄 알고 너무 놀랬었다.

두분의 디자인 센스가 정말정말 탐난다... 진짜로.

🌈 세번째 졸업과제

사실 크게 기억에 남는건 없는데 NEXT JS 14버전을 찍먹하면서 server action이 진짜 너무너무 사기다!!!! 라는걸 느꼈던 한주였던거 같다.

사실 그것보다 더 기억에 남는거는 border radius값으로 div box를 손으로 그림그린것 같은 느낌을 주는게 가능하다는게 놀라웠다.

그리고 TOP1 님의 결과물도 기억에 남는다.

NEXT JS와 ChatGPT를 붙혀서 사용자가 선택한 책을 GPT가 어떤지 3줄로 평가해주는걸 보여주셨는데, 다른 회고록에서도 기회가 된다면 언급하겠지만, TOP1님의 이해와 학습속도 그리고 코드를 작성하시는것들 모두 남다르시다라는걸 많이 느꼈다.

🌈 곱창레이드

Jo💪🏻님, 제니쓰님, 님, 원장님, 님, 대훈님 하고 식사하고 대화할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ㅋㅋㅋ정말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내가 저 자리에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원장님께서 파이썬 스터디 방에서 저녁식사를 곱창을 드시겠다고 하셨고, 매니저 보라님께서 원장님에게 언제한번 같이 곱창 같이 먹으러 가자고 호응을 해주셨었다.

나도 막창 대창도 드셔달라고 말씀드렸었고, 보라님께서 나한테도 곱창 같이 먹자고 하셨다.

나는 그래서 나름 사회화가된 INTP라고 생각해서, "네 불러주시면 갈게요~" 라고 설마 진짜 날 부르겠어 ㅋㅋㅋ 라는 마음에 예의상 말씀드렸는데 진짜로 불러주셨다 😂

아니 그리고 저 곱창레이드를 만드신 공대장 보라님께서는 제주도 여행으로 참석하지 못하셨다ㅋㅋ

그리고 이자리를 빌어서 곱창 1점을 주신 첸님께 진짜 ㅋㅋ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싶다.

미안해요 첸님!! ㅋㅋ 읽으실지 안읽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태어나서 한번도 곱창을 드셔본적 없다고 하셨는데 어거지로 곱창을 드시게 한것같아서 죄송합니다 !!!!!

아! 그리고 이날 첸님을 처음 뵈었는데 처음 뵀지만 디스코드에서 대화를 자주 나눠서 그런가 너무 반가웠었다 😎

그리고 님도 만나뵐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님은 리액트 스터디를 1~3기까지 모두 하시고 이번 기수인 4기는 안하셨다ㅠ

근데 디스코드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많이 봐왔어서 한번 말씀을 나눠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내 생각대로 역시 실제로 만나뵈니 정말 정말 개발이라는것 자체에 열정적이신 모습을 많이 봤었다.

그러면서 "아... 나는 저렇게 순수하게 개발을 좋아하던 때가 언제였지...? 잊어버린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으면서 동시에 부러웠다.

왜냐면 진짜 개발을 사랑하고 즐기시는것 같다라는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 8주차 오프라인 모각코

이날은 모각코임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을 안들고 갔다 :)
왜냐면 분.명.히. 모두가 모이면 코드는 안짜고 떠들고 놀게 뻔하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노트북 대신 홍대입구역에서 마이쮸3개를 사서 들고갔다!

뭐 결과적으로 노트북을 안들고간 내 자신 스스로 너무 칭찬해 😎 사실 모각코 이전에 코드 챌린지를 모두 다 끝내버려서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했었다.

그리고 내 예상이 맞았다.ㅋㅋ

그날은 평소에 궁금했던 TA이신 빡준님, 그리고 영서님, 그리고 마샷님을 뵀는데 많은 대화를 못해봐서 좀 아쉬웠다.

기회가 될지는 모르겠다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날 또자님께서 손수 만드신 페페 키캡을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지구상에 1개밖에 없는 키캡이라는것이지~

이거말고는 식사하는 자리에서 아이쓰님하고 아이쓰님의 친구분에게 주제넘게 "개발자를 꿈꾸신다면 단순히 제공되는 메소드만 쓸줄아는게 아니라, 이게 어떻게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지도 알아야 한다, 머신을 이해해야한다" 라면서 꼰대짓을 한게 기억에 남는데, 이 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아이쓰님 죄송합니다!!!!

제가 본 아이쓰님은 저보다 더 재능있으시고 열정있으시기에 어떤걸 하셔도 충분히 잘 하실거라고 믿어의심치 않기에!! 저따위가 말한건 부디 잊어주시고 하고싶은걸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10주차 오프라인 모각코

오피셜한 모각코는 아니고 마지막 졸업과제를 다같이 모여서 하자라는 취지로 대훈님, 제니쓰님, 원장님, 님 네분과 같이 역삼에 위치한 공유오피스에서 같이 모여서 코딩했다.

오전 10시에 도착했는데 진짜로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었다 ㅋㅋ 난 너무 게을러... 아마 그날이 최근들어서 가장 빨리 일어난게 아닐까 싶다.

공유 오피스에 모니터도 배치되어 있었고, 다른분들도 사용하고 계시다보니 사담을 하기보다는 정말 코딩에 집중할수 있었다.

사실 걱정을 많이했다, 졸업과제를 빨리 해결하고 싶었고 익숙한 내 방이 아닌 외부에서 코딩을 하는것 자체가 나에게는 효율성이 너무 떨어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밖에서 코딩하면, 내가 사용하는 모니터도 없거니와 키보드 마우스도 없다. 그래서 코드를 작성하고 디버깅하는 속도와 효율이 현저히 저하되는데, 모니터가 하나 있어서 낫배드였다!

무엇보다 금요일 역삼에서 점심먹으러 다같이 나갔는데, 마치 다시 직장인이 된 기분도 들고 옆에 계신분들이랑 뭐랄까 같은 소속감도 들고 너무 좋았다. 정말 좋았다!

대훈님께서는 다른 저녁 약속이 있으셔서 먼저 가셨고, 제니쓰님 께서는 식사를 안하시고 먼저 들어가셨다 🥲

그래서 원장님하고 님하고 강남역에 있는 파이브가이즈로 가서 저녁을 먹었다!!

ㅋㅋㅋ창피해서 말은 안했는데 역삼에서 파이브가이즈까지 그거 좀 걸었다고 종아리에 알이배겨서ㅋㅋㅋㅋㅋ 4일정도 고생했었다.

역시! 나는 자동차 없이 안되는 몸이 된것이지... 저질체력...

여튼 이날 나랑 원장님은 파이브가이즈를 처음가서 너무 기대하고 갔는데ㅋㅋㅋ 원장님께서 실수로 햄버거가 아니라 핫도그를 주문하셨다 😂

햄버거인줄 알고 기쁘게 포장을 열었는데 핫도그가 있는걸 발견하고 흔들리던 동공과 표정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죄송해요 원장님ㅋㅋㅋㅋ

감자튀김도 거의 안드시고 콜라 2잔 드셨는데... 다음에 같이 가게되면 햄버거 같이 먹어요!

그리고 첸님이 좋은 카페가 있다면서 소개해주셨는데, 나는 강남 중심지에 그렇게 크고 좋은 카페가 있을줄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좋았다.

첸님하고 원장님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역시나 좋았다!

나는 술을 안해서 커피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는걸 참 좋아하는데, 그날 저녁 바람도 시원하게 불었고 테라스에서 커피마시면서 나눈 대화가 너무 좋았다 정말 좋았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커피마시고 싶다 ☕️

🌈 마지막 졸업 과제

마지막 졸업과제는 NextJS로 구현하는거였다.

커리큘럼상 12버전을 사용하는거였는데 나는 14버전으로 사용해서 구현했다.

노마드코더 운영진분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을것 같아서 과제와 관련한 내용이나 스크린샷, 결과물등 최소한의 내용으로만 이야기했는데, 여튼 마지막 과제가 제일 재밌으면서 힘들게 했던 과제같다.

NextJS 강의만 들어본적 없었고, 또 14버전 가장 최근의 내용으로 하다보니 사용해본 경험이 전무해서 구현하는데 애먹은것들이 많았다.

또 앞선 졸업과제의 경우는 단순하게 앞단만 이쁘게 구현하면 되는 과제들이었다면, 마지막은 역시 NextJS를 사용하는 과제답게 어느정도의 뒷단로직도 구현해야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 많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요구사항외로 추가 기능도 시간내에 구현하느라 바빴는데, 그만큼 도전적인것들이 많아서 어려웠지만 재밌게 했다.

여튼 다른 사람들은 뭐라고할지 모르겠지만 난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서 만족한다.

사실 8, 9, 10주차때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서 강의에 집중도 못하고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하는거지? 지친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스스로 다잡지 못했었는데 그런거 감안하면 나름 선방한거 같아서 만족한다 나는.

🌈 추억

4주차 오프라인 모각코! 맨뒤에 앉아서 다른분들을 구경했었다ㅋㅋ 저날 기선님이 주신 약과도 먹었는데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이땐 겨울이라 다들 패딩과 두꺼운 아우터를 입고 만났던게 기억난다.

유튜브와 강의로만 보던 니꼬쌤을 처음 만나서 대화도하고 사진도 찍었다! 연예인 보는 기분ㅋㅋㅋ

듣기로는 나보다 어리던데, 진짜 여로모로 대단한거같다 내가 이루지못한것들, 아직 무서워서 시도조차 해보지 못한것들, 내가 인생에서 과연 할수있을까? 라는 것들을 모두 이뤄냈던데, 진짜 사람 자체가 멋있는거 같다.

쩔미님과 오프라인에서 진행한 커피챗! 카페 마감이 촉박해서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는데 계속 웃고계셨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하다!

쎄토님이 내 어릴때 사진이냐면서 물어보셨던 무한도전 박명수 사진!
근데, 저당시 박명수보다 지금의 제가 더 어리긴합니다 ㅠㅠ 쎄토님은 동안이시니까...

총선 사전투표하고 혼자 운동삼아서 벚꽃보면서 걸었던날, 분명 겨울에 스터디를 시작했는데 계절이 바뀌었다.

곱창레이드!! 대훈님, 조님, 제니쓰님, 담님, 첸님, 원장님 반가웠습니다! 🙇🏻‍♂️

8주차 오프라인 모각코! 다시봐도 킹받네 닭보다 야채가 더 많은 치킨이라니... 심지어 튀기지도 않았어...

10주차때 역삼에서 다같이 모인날! 원장님 다음에 같이갈 기회가 되면 파이브가이즈에서 핫도그 말고 햄버거 먹어요 😂

(그때 사진은 안찍어서 다른 블로그에서 퍼옴)

10주차 주말에 마지막 졸업과제 하다가 말고 오랜만에 범죄도시4 보러 갔는데 명품행사 하는곳에있던 롤렉스!

청콤 2,900만원 금통 5,300만원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와... 진짜 갖고싶은데🥲 아직 고가시계를 afford할 능력은 안되는듯! 차 먼저 바꾸자😭
더 열심히살자, 그리고 주식아 올라라 제발!!!!!

커피챗 후기에 선발되어서 선물받은 기프티콘!
오프라인에서 커피를 마시자고 먼저 제안해주시고 후기를 깔끼하게 작성해주신 쩔미과 뽑아주신 운영진분들께 무한감사 🙏 잘 마시겠습니다!

잊기 힘든 추억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깃허브가 터져버린적이 있었다.
나는 그때 내가 실수로 3rd party api를 불필요하게 많이 call 해서 abnormal working을 해서 계정이 잠긴줄 알았는데, 결과적으로 깃허브측의 spam detect bot이 잘못해서 계정이 잠겼던 해프닝이...

지금도 생각하면 한숨이 가장 먼저 나오긴 하는데, 이때 당시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실성해서 웃음만 계속 나왔던 기억이다ㅋㅋ

그래도 덕분에 velog 트렌딩에 오래 머물르기도 했고, 평생 술안주가 될거같은 나름 재밌는 기억이다!

물론 진짜 깃허브가 터졌다면 재미는 없었겠지만.

velog트렌딩

🌈 기억나는 분들

먼저 지금 시간이 새벽 3시 49분이라 뇌가 반쯤 절전모드에 들어간 상태인지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보자면

일단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Jo님💪, 모각코때도 뵙고 곱창레이드때도 뵈었는데 정말 사람을 편하게 대해주시는 매력이 너무 엄청난 분이시시다.

사실 내가 하고싶은말을 하는걸좋아하지, 다른사람이 하는말을 경청한다는건 정말 쉽지 않은일인데 Jo님은 다른사람들이 하는말도 잘 들어주시는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담님🐹, 1~3기까지는 다 하셨는데 4기는 안하셔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사석에서 잠시나마 대화를 나눠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담님의 순수한 개발에 대한 열정이 정말 부러웠다, 나는 언제 그렇게 순수하게 개발을 좋아했었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 한 13년전쯤 인거같다. 지금은 순수한 열정인지는 잘 모르겠다 🤷‍♂️

쿠파주니어님🐶, 진짜로 디자인센스가 어마어마하신분... 머릿속에 스타일리쉬하고 유행하는 디자인들이 다 있으신거같다랄까??
진짜 어디서 그런 아이디어가 나오시는건지, 매번 만드시는 결과물들을 볼때마다 와.... 소리만 나와서 기억에 안남을수가 없었는데 한번은 3D 디자인을 또 보여주셨는데, 다른분들하고 궤를 달리하신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었다.
나도 그런 디자인 센스랑 아이디어가 너무너무 부럽다 정말로.

또자님🐨, 내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디자인관련 계통을 전공하셨다고 하셨던거 같다.

그래서 그런가 확실히 감각이 남다르시다, 특히 컬러를 사용하는 감각이 정말 남다르시다라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었다.

개인적으로 초록색 계열을 좋아하는데, 이게 잘못쓰면 촌스러워지기 쉬운 컬러인데 또자님은 초록색 계열의 컬러도 항상 감각적으로 사용하셔서 볼때마다 "쩐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동시에 금손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는것이 포인트 키캡 사업을 하신다!! 진짜 ㅋㅋ 이쁜게 너무많은데 더 놀라운건 키캡을 손으로 직접 만드신다는것... 선물해주신 페페키캡도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포인트 키캡은 하또랜드!!

쏠트님🐧, 코드를 작성하시는 능력 자체가 엄청 좋다고 생각이 드시는분. 쏠트님 코드를 보면서 많이 배웠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스터디 하시는 분들중에서 자바스크립트의 이해도가 높으신분중 한분이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오프라인에서 뵙고 실제로 이야기를 나눠본적은 없어서 아쉽다.

아이쓰님🧊, 이분은 진짜 개발자 하시면 정말 잘 하실거같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그냥 잘 하신다. 요구사항에 대한 이해도도 높으실뿐더러 학습하는 속도와 흡수하는 속도 또한 빠르셨다.

작성하신 코드를 봐도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이해도도 높으시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고, 다양한 react hook들을 사용하시는것도 인상깊었고, 커스텀훅도 잘 만드시고... 현업에 대한 경험만 없으실뿐이지 그냥 다 잘 하신다.

오프라인 자리에서 뵈었을때 정말정말 잘하시는 분이시라고 생각해서 앞으로 더 잘하셨음 하는마음에 꼰대질을 해버렸는데 죄송합니다 ㅋㅋ

일단 요루시카 노래 좋아하는 사람중에 나쁜사람 못봤다 😉

한규님, 연구원 출신은 역시 다르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신분.
일단 한규님도 요루시카 노래 좋아하시니까 말해뭐할까ㅋㅋ

확실히 잘 하신다, 힘을 너무 계속 숨기고 계시는게 눈에 보이는데 한규님의 장비들과 데스크셋업 그리고 작성하신 코드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분도 고생 많이 하시면서 배우셔서 잘하시는 분이라는걸.

SETO🐢님, 정말 멋진분이시다.
사실 사람이라는게 내가 오랫동안 해오던 일이 익숙해지기 때문에 계속 그 일만 하고싶어지고, 그만두고 다른일을 한다는 리스크를 짊어지는것 자체를 두려워하는데 이분은 아니시다.

오랫동안 춤을 추셨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개발을 공부하고 계신다.

내가 오랜시간 춤을 춰왔기 때문에 이 일을 그만두고 완전 다른 분야의 새로운 일을 도전한다는것 자체가 엄청 대단한일인데, 그 대단한 일을 하고계신다.

물론 처음이시니까 삐그덕 거리시고 스스로 만족스러워 하시지 못하시는건 당연하겠지만, 내가볼때는 가장 중요한 핵심을 이미 갖고계신듯 하다.

근본적인것 부터 why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질줄 아시는 분이고 동시에 내가 궁금한것들을 하나하나 찾아보고 시도하는 분이시다.

많은 사람이 스스로 궁금한걸 찾아보는것 자체를 안하고 남이 해주길 원한다. 심지어 개발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면서도 핑프가 많다.
여튼 그런 사람들은 진짜 쥐어박아버리고 싶은데 이분은 아니다.

또 다른사람의 의견을 수용하시는데 거리낌이 없으시다,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면서 "응 아냐 그거 아냐, 내가 맞아" 하는 분들은 진짜로 살인충동이 강하게 생기는데 이분은 그런것도 없다.

타인의 의견을 수용할줄 아는 오픈마인드와, 내가 궁금해하는걸 스스로 디깅하면서 공부하시고 또 적용해보시는 행위가 이분에게 정말 큰 자산이고, 성장은 시간문제 라는걸 난 믿어의심치 않는다.

대훈님🎸, 많은분들이 그를 "갓대훈" 이라고 칭한다.

사실 대훈님을 포함해서 다른분들께 말씀을 드린적은 없지만, 이번 스터디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유심히 지켜본분이 바로 대훈님이셨다.

난 오랜시간동안 Product를 만드는 회사에 종사했고, 대훈님은 Service를 만드는 회사에 종사하고 계신다.

일단,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서 S/W 분야의 인재들이 모이는곳이라고 생각하는 조직에 계시기 때문에 얼마나 잘하시는지 궁금했다. 또 내가 가고싶어하는 회사이기도 하고.

(동시에 내가 일했던 곳과 성격 많이 다를거라고 생각이 되어서, 더 궁금하기도 했다. 난 아무래도 제조업하는 회사에 있었으니까.)

일단 첫번째로 대훈님을 먼발치 떨어진곳에서 뵈면서 든 생각은, 이전 직장에서는 느낄 수 없던 그런 바이브랄까?

모르겠다 일단 지금당장 말로 풀어내기는 힘든데 내가 느낀건 그랬다, 나는 H/W같은 생각을 했다면 이분은 S/W같은 생각을 하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아무래도 하던 일이 달라서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난 H/W dependecny도 너무 강했고 product, device를 했었으니까.

여튼 개인적으로는 신선하고 신기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머릿속에 대훈님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열정, 긍정" 이 2개 단어만 생각난다.

대구에 거주하고 계신거로 아는데, 모각코를 위해서 홍대와 강남까지 거리낌없이 자차로 운전하면서 오신다. 나라면 절대 그렇게 안할탠데...

또, 기간내에 스펙을 맞추기 위해서 현업도 바쁘신 와중에 밤을 새면서 까지 완성을 시키시는 모습이 갤럭시 언팩을 위해서 똥꼬쑈하던 내 과거도 오버랩되면서 진짜 열정적이시다 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뭐랄까 이분의 긍정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것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는 비단 개발뿐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해서라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발관련해서도 내가 이전직장에서 "와 저분은 코딩도 코딩인데 개발에 대한 태도나 새로운 공부에 대한 태도가 엄청나시다. 멋있다." 라고 혼자서 생각하던 수석님이 계신데, 그분을 다시 보고있다라는 기분이 많이 들었다 ㅋㅋ

여튼, 왜 다들 갓대훈이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 "킹갓제네럴엠페러충무공마제스티 대훈" 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니쓰님🐕, 건축을 전공하셨고 퍼블리셔로 일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이다.

제니쓰님께서 보여주신 결과물중에 가장 인상깊었던거는 Pomodoro도 있지만, 3번째 졸업과제였던 NextJS로 책 정보를 보여주는 과제다.

그 결과물을 보고 든 생각은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생각났다.

개인적으로 안도 다다오와 루이스 칸의 노출콘크리트 구조물들을 좋아한다. 정말많이.

남들은 차갑고 삭막해 보인다는데, 내 눈에는 심플하고 정갈한데 그 속에 비례 균형 조화 디테일이 녹아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심플함속에서 디테일을 챙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마치 시간의 지남에 따라 빛이 변하는걸 디자인적인 요소로 사용하듯.

제니쓰님이 보여주신 결과물에서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자칫하면 딱딱해 보이는 구조이지만 균형미가 잘 잡혀있었다.

색상 선택도 블랙과 화이트를 사용하셨지만, 단순한 블랙과 화이트가 아닌 채도를 다르게 가지고 감으로써 지루하지 않은 결과물이었다.

또, 같은 텍스트여도 요소요소마다 다른 폰트와 크기, 색상 등등 완성도가 정말 디자인이라곤 1도모르는 내가봐도 정말 높아보였다.

근데 그도그럴것이, 그때 우수졸업을 하셨다ㅋㅋㅋ 난 못해봤는데...

여튼저튼 디자인과 스타일링에 대한 실력이 남다르신분이고, 나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도 가장 많이 해주신 분이라 기억에 안남을수가 없다.

8~10주차때 개인적으로 멘탈이 너무 힘들었었다.

사실 힘들일이 있던건 아닌데, 그냥 8주차 모각코 이후로 "나는 왜 남들하고 다르지?" 부터 시작해서 "내가 왜 이고생을 하지?" 그리고 "행복이 뭐지?" 이런 정답이없는 추상적인 질문들을 스스로 던지면서 정답을 찾으려고 애썼고 결과적으로 심연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을 느끼던 기간이었다.

그때도 나에게 가장먼저 안부를 물어봐주신분이 제니쓰님이셨다!
감사하다고 따로 말씀을 드리지는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제니쓰님!

원장님🐷, 일단! 원장님이 돼지를 닮아서 돼지 이모티콘을 쓴건 절대아니고, 7개의 대죄에 나오던 돼지 케릭터를 프사로 사용하셔서 돼지 이모티콘을 써봤다.

원장님에게는 감사한게 참 많다, Python Study도 병행하시느라 진짜 많이 힘들으셨을탠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수행능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셔서 "대단하신데..." 라는 생각을 많이했다.

또 동시에 원장님에게 많이 의지하면서 나도 시간을 보냈었다.

이분은 참 긍정긍정긍정맨이다. 아직도 머릿속에 기억나는게 "즐겨요~!" 라고 말씀하시는게 기억에 선하다.

힘들어도 어차피 해야할거 즐기라는 말이었는데, 진짜 멋있는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나는 하긴하는데 꾸역꾸역 내 욕심에 따라서 결과물만 생각하면서 고통받으면서 했지 즐기면서 하지는 못했는데 이분은 즐기면서 하시는거 같다.

사실 생각해보면 결과물을 내기 위한 과정이 더 길지 않나??

그니까 졸업과제가 1주일 짜리라고 가정하면, 주어진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 7일이라는 과정이 있을탠데.

나는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야해!"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아주 짧은 시간만 보여지는 결과물만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원장님은 7일이라는 기간동안 즐기기 위해서 애쓰신다는 생각을 받았다.

"결과물보다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서 애쓸줄 아는 사람"

나랑 나이도 똑같은데 나보다 더 멋있다. 반칙 아닌가 이정도로 멋있는건?ㅋㅋ

첸님🦧, 아...이분은 진짜 "영리하다, 똑똑하다, 현명하다" 라는 인상을 머릿속에서 지울수가 없다.

나보다 9살이나 어린분인데, 내가 회사를 10년다니면서 느끼고 배운걸 이분은 19살이라는 나이일때 이미 느끼고 배우고 실천하고 계셨다.

그리고 글을 정말 잘쓰시는데, 첸님이 쓰신 포스팅을 전부다 읽어봤는데 진한 여운을 남겨주시는 글을 쓰신다.

첸님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진짜 갓생을 사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일단 난 첸님처럼 그렇게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못살거같다ㅋㅋ

그리고 프로그래밍이라는걸 시작한지 얼마 안되셨는데 그런걸 감안해도 엄청 잘 하는거같다. 나는 처음에 시작했을때 아무것도 못했는데...

또 코딩테스트 문제를 솔빙하는것도 즐겨하시는걸 보니 적성에 맞으시는것 같다ㅋㅋ

그리고 8월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시는데 부럽다! 나도 유학가고싶다!
같이 일하던 IIT출신 친구가 스탠포드로 CS Master하러 갈때 진짜 너무너무너무 부러웠는데, 첸님도 부럽다. 그리고 멋있다.

여튼 그냥 다 멋있다, 영어도 잘하시고 나보다 더 생각도 깨어있으시고 능력도 뛰어나시고 운동도 열심히하시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복근도 있으시다고 하시는데 깔끼하시다.

그리고 내가 벨로그를 시작할수 있게 도와주셨던 기선님, 데빌님, 그리고 aaaa님, 쏠트님, 마샷님, 빡준님, 재환님, 영서님, 눌누님, 초보데브님, 그리고 전설로만 들었던 태영님 이런분들하고도 더 많은 대화를 못해봐서 아쉽긴하다.

🌈 아쉬웠던 코드리뷰

일단 코드리뷰가 좀 아쉬웠는데, 크게 2가지가 아쉬웠다.

  1. 코드리뷰를 TA의 노션에서 진행한다, 따라서 내가 한 코드리뷰와 누군가 나에게해준 코드리뷰가 노티가 오지 않는다.

  2. 개인적으로 코드리뷰를 나름 열심시 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NextJS시작과 다른 일정이 겹치면서 못했다.

일단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코드리뷰 문화를 만들려면 최소한으로 노티가 오는 방법을 찾아야 할거같다는 생각이다.

디스코드에서 "ㅇㅇ님 코드리뷰 했어요" 라고 말하기는것도 사실 번거롭다, 활동하는 시간대가 다르니까.

모든 사람들이 비교적 수월하게 다룰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해서 노션을 사용하는거라고 생각은 들지만, 개인적으로 아쉽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근데 동시에 코드리뷰를 하는게 사실 엄청 조심스럽긴했다.

내가 한 코드리뷰가 누군가에게는 "니가 뭔데 내 코드를 지적해?" 라고 받아들일수 있기때문인데, 신기하게도 모두가 다 좋은 분들이셔서 그런지 저런 스탠스의 분들은 한분도 안계셨다.

오히려 나에게 고맙다고 말해주신분들이 계셔서 더 감사했다.

특히 아이쓰님하고 원장님께서 4주차 모각코때 그렇게 말씀을 해주셨는데 감동받았었습니다.

아! 그리고 아쉬운게 NextJS 이전까지는 강의를 다 본것들이여서 시간적으로 너무 여유로워서 코드리뷰를 스터디 하는 분들이 코드를 올리는 족족했는데, NextJS 시작하고 Python Study도 어려운 강의가 시작되면서 여유가 없어져서 코드리뷰 엄두도 못낸게 아쉽다 증말로다가~

🌈 10주 전의 나와 비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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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많이 성장했느냐? 라고 물어본다면 No.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10주동안 한가지를 잡고 딥다이브하면저 죽어라 팬것도 아닌데 이거조금 저거조금해서 성장하면 얼마나 성장하겠나.

그리고ㅋㅋ 10주만에 스터디 덕분에 자바스크립트도 모르는 초보에서 고수가 됐어요!! 라고 하면 그사람은 천재 아니면 사기꾼일거다.

일단, NextJS 14버전을 조금 공부해서 개념을 알게됐다 정도가 10주전의 나와 비교해서의 차이점인데, 이 차이점도 사실 2주면 충분하다.
굳이 10주라는 긴 시간을 태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공부하는 습관이 생겼나요? 라고 물어본다면 그것도 아니다.
처음에 쓴것처럼 나는 정해진 틀 내에서 시키는대로 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루틴 습관? 그런거 안생겼다 그냥 졸업하고 환급받으려면 해야해서 한거고, 일일 스프린트라는걸 작성하는데 70일 동안 5번도 안적었다.

그거 적는다고 내가 그거를 하지도 않을거라는걸 잘 알기도하고, 그거 남들 보는곳에서 잘 작성하는것 조차 난 귀찮아한다.
(ㅋㅋ 아니 모각코때 나는 혼자 노트북도 안들고가는 놈인데 뭘ㅋㅋㅋㅋ)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건방지게 들릴지 모르지만, "외부의 도움으로 루틴이 만들어져야만 공부가 된다?" 라는 사람은 뭔소리인가 싶다.

공부는 내가 하고싶어서 자발적으로 하는거고, 내가 필요한걸 찾아서 하는게 공부라고 난 생각한다. 그래야 안지치고 꾸준히 하지 않겠나??
외부에 더 좋은 자극이 생기면 공부하는 습관 와르르 멘션 되면 어쩌려고... (Stduy지 Learner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랄까.)

군생활 하는것도 아니고 무슨 얼어죽을 루틴... 기계도 아니고.

내 생각이 맞다고 강요할 생각도 없고, 맞다고 동조해달라고 할 생각은 더더욱이 없다. 그냥 이놈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라고 정도만 봐주면 감사하겠다.

단점만 있느냐 라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그것도 No.

일단 스터디 특성상 기존에 했던 것들을 다시한번 할수밖에 없다, 그래서 복습을 많이했다.

그리고 스터디 이전에는 빨리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때문에 Core한 이론과 지식부분을 대충하고 넘어간것들이 많다.

예를들어서 자바스크립트의 스코프개념, 호이스팅, 이런것들을 찾아볼 계기와 시간이 생기기 마련인데 "앞으로 달려가기만 하는것을 멈춰서서, 현재 나에게 부족한게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점검할수 있는 기회이자 시간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분명하게 10주 스터디는 큰 도움이 됐다. 정말로.

다만, 자바스크립트가 뭐지 헤헹, 리액트 아예 처음인데 히힛. 하면서 강의를 처음부터 다 보고 따라가야 하는 사람이라면 저런 시간적 심리적 여유도 없을거다.

왜냐면 커리큘럼과 시간이 빡쌔다, 진짜로 장난이 아니라 빡쌔다 결코 쉽지가 않다.

나는 NextJS 이전까지 강의는 다 수강해둔 상태여서 강의도 안보고 과제를 빠르게 쳐내고 남은시간에 내가 부족한걸 찾아볼 시간적 심리적 여유가 있어서 가능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10주 스터디 하면서 가장 큰 도움을 받고 나에게 남는게 뭐냐고 물어볼때 자신있게 대답할수 있는거는 "비슷한 목표와 열정을 가진 동료들을 알게된것" 이다.

솔직히 공부 혼자하는게 더 빠르다, 근데 멀리가려면 같이가라는 말이 있지 않나?

혼자 공부하는게 슬슬 지쳐서 좀 쉬고싶다... 라는 생각이 머리에 강하게 들었는데, 스터디 하면서 서로서로 응원해주고 따뜻한말과 격려를 하면서 같이 멀리갈 수 있는 페이스메이커들을 만난게 너무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적은 좆목질하면서 서로 물고빨고하는게 아니라, 비슷한 가치관과 목표와 방향으로 나아가는 동료를 얻은기분이고, 그분들에게 감사할따름이다.
(물론 그분들이 날 어찌 생각할지는 알길이 없다 ㅋㅋ)

🌈 스터디 또 하라고 하면 할거임?

No. 안한다.

왜?? 10주라는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인데, 10주면 내가 다른것들을 배우고 시도하고 깨질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서이다.

하지만 할까 말까 고민하고있는 다른사람들에겐 추천한다. 진짜로 강력하게 추천한다.

ㅋㅋ 뭔 개소리냐 이중성 쩐다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10주면 긴 시간이다, 그 시간동안 내가 하던거 다 멈추고 이 커리큘럼을 따라가는것도 리스크라면 리스크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람을 얻어갈 수 있다.

회사에서 일할때 일이 힘든건 버틸수 있었는데, 사람이 힘든건 진짜 최악이었는데 그만큼 사람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싶다.

남자분들은 군대 다녀와서 아시겠지만 훈련소 동기같은 느낌이랄까??

"나와 같은 문제를 직면하면서 함께 고민해주는 사람"

"나와 비슷한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함께 움직이는 사람"

"나와 10주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같이 고생하는 사람"

"나와 비슷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어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서로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하는걸 보면서 긍정적인 자극과 모티베이션을 주는 사람"

리액트 강의, 맥북, 자동차, 롤렉스는 돈주면 살 수 있는 재화이지만, 사람은 돈주고 못산다.

돈주고도 못사는게 사람인데, 나와 비슷하면서 비슷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있는 공간이었다.

물론 좋은사람들만 모여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좋은사람들이 더 많은 곳임에는 틀림없다.

🌈 앞으로 뭐 할거임?

스터디 하시는 분들과 다같이 알고리즘 스터디를 하게됐다.

그래서 다 까먹은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공부를 계속 해야한다 😂

NextJS 14강의 다 못봤는데 그것도 봐야하고, 또 계속 공부해야 하니까 당근마켓말고 다른것들도 클론하면서 만들어볼 생각이다.

부족한 개념들도 다시 채워넣어야 하겠고... 부족한게 너무 많아서 여전히 바쁠거같긴 하다 🥲

그래도 한동안 읽고싶었던 책도좀 읽고, 나는솔로 안본것도 몰아서 보고, F1도 여유롭게 보고, 잠도 퍼질러 자면서 빈둥빈둥 거리고 싶다.

혹시나 영양가 없고 무식하게 긴글을 다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같이 10주동안 고생하신 스터디원분들과 운영진분들 TA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디 제발 나를 포함해서 모두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있어야 세상도 있는거고, 내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하니까요 😇

마지막은 컨셉을 잘못 잡아서 지독하게 많이 사용한 페페짤!ㅋㅋ 진짜 마지막 페페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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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졸업과제 우수졸업생으로 뽑혔다!!

제일 어려우면서도 재밌게 했었던 과제였는데 스스로도 결과물을 보고 이정도면 만족한다! 했었는데 다른분들에게도 인정받은것 같아서 기분 좋다!

좋게 봐주신 TA재환님께 감사드립니다 🙇🏻‍♂️

근데ㅋㅋ 우수됐음 좋겠다!! 하고 열심히한건 우수못했는데, 마지막에 그냥 내가 만족할만큼만 하자~ 한게 우수될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거는 어제 주간회의때 발표를 위해 급하게 작성한 마지막과제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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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예상하지도 못하게 "분위기메이커상"을 주셨다!!!

솔직히 기선님은 받아 마땅하신분인데, 내가!!? 내가?? 나라고??? 라고 마이크 끄고 뭐지!? 했었는데ㅋㅋ 아무래도 노션에서 다른분들 코드리뷰를 하면서 소통한걸 운영진분들께서 좋게 봐주신거같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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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여기저기 너무 말을 많이해서 스크린샷을 다 떠오는거는 포기하고 이쯤에서 그만둬야겠다...

정말 감사하게도 영양가 없는 실없는 소리로 코드리뷰를 해도 모든 분들께서 긍정적으로 호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던 기억이다 😭 (감동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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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만 좋은 S급이 아니라, 태도가 좋은 A급이 되자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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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일

!! 굉장히 긴 기록이군요. 덕분에 읽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스터디 시작하기 전부터 고민을 많이 하셨구나. 본인 가치관을 바꾸려고 시도하시는 게 쉽지 않았을텐데 좋은 스터디가 되었길 바래요. 아니 근데 기억력 진짜 좋으시네요. 이런 일들 기억 하나하나 하시다니 미쳤네. 10주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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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일

우와 재현님 솔직하게 쓰신다더니 정말 재현님의 생각을 고대로 담으셨군요. 저는 어휘력이 딸려서 정형화된 말만 자주 내뱉는데 이렇게 생각을 곧이곧대로 표현해서 진실성 있게 쓸 수 있는 재현님이 부럽네요 ㅋㅋㅋ저는 스터디하면서 처음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게 재현님이었어요! 자기소개부터 재현님만의 스타일이 보였거든요 ㅋㅋㅋㅋ 처음에는 단순히 자동차 러버신 줄 알았는데 (그때 재현님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예전에 봤던 f1 기억으로 뭐라 씨부렸습니다. 느끼셨겠지만 사실 요즘 안봅니다. 죄송합니다 ㅎ) 스터디를 계속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에너지가 넘치시고 유머도 있으시고 가치관도 확고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제를 하실 때는 코드도 깔끔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며 페페짤로 아이덴티티도 확실하게 챙기셔서 퀄리티, 열정, 재미 3박자를 모두 갖추시는 재현님에게 항상 감탄하며 본받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회고록도 10주 스터디의 짧은 녹화본을 보는 것처럼 세세하게 기록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재밌게 읽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ㅋㅋㅋ 10주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재현님 앞으로도 쭉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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