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만들었던 프로젝트를 다시 리팩토링하기 시작했다.
기존 프로젝트를 리팩토링하면서 이때 당시에는 내가 왜 이렇게 코드를 작성했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동안 계속 공부하고, 과테 및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면서 배운것들이 있어서 그런지 이전과는 다르게 고칠점이 많이 보였다.
하루에 기능 1개씩 리팩토링을 진행중인데 생각보다 코드를 개선하고 더 좋게 만드는 것은 재밌는 작업이었다. 특히 이전 코드와 비교해봤을때, 가독성도 좋아지고 성능적인 부분에서도 개선을 했기에 더 의미가 있었고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리팩토링을 해보려고 한다.
이번에 과제테스트를 하면서 새로 배웠던 것들을 기존의 프로젝트에 적용하면서 코딩시간이 많이 증가했다. 그리고 이왕올린거 세계 랭킹도 다시 찍어보고 배운것들을 다시 한번 사용해보자는 마음으로 하루종일 코딩을 붙잡고 있었더니 세계 2등이 될 수 있었다.
거의 2주내내 오전 9시부터 밤12시까지 코딩만 했더니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았지만... 다행히 그만큼의 성취감도 있었다.
우선 세계 2등이었다는 타이틀과 100시간의 한계를 깼다는 것..!
그리고 이번에 압도적으로 많은 양의 코딩을 해보니 질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양적인 부분도 중요하다는걸 깨달을 수 있었다.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같은 내용을 가지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을때, 고민도 더 깊어지고, 새로배운 내용들도 내 것이 되는걸 느낄 수 있었다.
100시간을 다시 찍을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시간투자를 아끼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