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알고리즘으로 인해 도파민 관련된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일이란?' '나의 삶에서 일이란 어떤 의미일까'에 대한 답을 찾게 되었다.
내가 도출해낸 답을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일은 일을 하고 생각을 함으로써 행복하고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존재이다.
AI와 1차원적인 쾌락들로 인한 문제점
지금 사회는 AI도 나오고 유튜브 영상 같은 각종 매체들로 인해 사람들의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생각의 수준도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 현대 사회에는 생각의 수준이 낮아지면 살아갈 수가 없다. 당장 취업만 생각해도 단순노동직이 아니라면 계속해서 생각해야 하고 발전해 나가야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수준이 낮아지고 있는데 현대 사회는 더 높은 수준의 생각을 요구하니 간극이 발생하여 우리는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영상에서는 만약 생각은 하기 싫은데 스트레스도 받기 싫다면 아프리카에 가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영상을 보고 같이 스터디를 하는 분과 얘기를 나눠봤는데 그분도 많이 공감하시는 얘기였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개발이든 그냥 인생이든 뭘하던간에 본인 의견 정리해서, 곧게 잘 얘기 못하고 얼버무리고 이런 경우는 대부분 혼자 생각했던 적이 없어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나의 경우에도 평소에 어떤 특정한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하는 상황이 왔을 때, 그것들에 대해 생각을 했었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인출이되는데, 아예 해본적이 없으면 어려웠던 경험이 많아서 공감이 되는 얘기였다.
몰입을 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한다
계속 이어서 말하자면 몰입을 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인데
스스로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고, 계속 고민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실행하면 그것이 실패든 성공이든 결과를 낸다.
그렇게 하면서 생각의 수준을 높이고 뇌를 발전시켜야 내가 행복하게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리고 나는 다른게 아닌, 일을 하면서 이런 고민들을 해볼 기회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일을 해야 놀거나 쉬는 게 더 가치 있어진다
우리는 막상 일할 때는 '아 쉬고 싶다.', '로또나 당첨되서 떵떵거리면서 놀면 얼마나 행복해질까' 이런 얘기를 한다. 하지만 사람이 일을 안하면 몸과 마음이 썩어가는 느낌이 든다.
당장 내가 이전에 알바를 하고 있을 때에도 '그만하고 싶다', '나도 이 시간에 다른 친구들처럼 놀고 같이 놀러다니고 싶다' 이런 생각들을 많이 했다. 하지만 알바를 안하고 있는 지금 취준기간을 생각해보면 더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을뿐이다.
그리고 나는 일을 함으로써 놀거나 쉬는 시간이 더 의미있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매일 노는 것보다 일하다가 보상으로 한번 노는게 더 가치있고 행복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결론
우리가 회피를 하고 자극적인걸 찾는 이유는 걱정을 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회피만 하다보면 우리의 생각 수준은 떨어지고 결국 불행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자신에게 집중하며, 끝없는 고민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내는 능력을 가져야만 행복하고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다.
따라서 내가 내린 결론은 일을 함으로써 생각의 기회를 늘릴 수 있으니 일은 나의 행복하고 가치있는 삶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