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또 어떤 일이 있었을까
와카타임 최고기록 21등
저번주 목표가 30등이내에 들어가기였는데 21등을 찍었다.
기분 좋았다.
그런데 그 다음에 계속 떨어지더니 지금은 80등 아래로 내려갔다.
처음에는 매일 확인했었지만 솔직히 이제는 떨어져도 신경이 안쓰인다.
왜냐하면 하루종일 코딩만 하는게 아니라 개념공부도 하고 책도 읽었기 때문에 떨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높으면 좋겠지만 개념공부도 해야하고 그저 코딩시간이 늘어난다고 좋은건 아닌 것 같다.
시간 관리, 체력관리
어제 til에 작성했듯이 일주일 전에 유튜브를 10분씩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2일전에는 1시간 30분을 찍었다. 공부 시작하기 전에도 이정도로는 안봤는데 한번 보니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봤던 것 같다.
유튜브 본다고 공부시간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는데 밤에 보느라 잠자는 시간이 줄어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체력도 딸렸다. 공부시간 대신 더 중요한 효율이 떨어져버렸다.
그래서 해결방법으로 어제부터 20분 앱 잠금을 걸었다. 근데 오늘 생각해보니 안봐도 괜찮을것 같아서 그냥 안보는걸로 바꿨다.
추가로 오늘부터 체력관리를 위해 30분씩 런닝을 하기로 했는데 3개월 동안 안뛰다가 뛰니까 피로가 쌓이고 그냥 빨리 자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하지만 이제부터 점점 체력이 늘어날 걸 알기때문에 기분이 좋다.
개념 공부, 그리고 짝프
이번주에 개념을 깊게 공부한다고 매일 동기들과 개념 1개씩을 조사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오늘 인터뷰를 통해 우선순위를 잘못두고 있었다는걸 깨달았다.
강의와 반복과제에서 쓰이는 개념들을 과제에서 사용한 부분들과 연관지어서 생각해보는게 필요했는데 그 개념 하나하나를 따로따로 조사하는데 시간을 썼던 것이다.
게다가 그걸 할 수 있었던 또 한번의 기회인 짝프시간에도 별 생각없이 코드만 치면서 넘어갔다.(저번주에 짝프로 거의 2시간을 채웠는데 그것 때문에 빠르게 끝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해결방법으로 다음 짝프부터는 배운 개념들을 최대한 연관지어서 설명해보고 간단한 코드라도 하나하나 의도를 설명해보려고 한다.
타자연습
저번주 최대기록이 36인데 이번주도 36이다. 평균기록은 올랐는데도 최대기록은 똑같다.
매일 연습 했는데도 안바뀐 이유?
이번주에 숫자와 특수문자를 손가락에 익히는데 시간을 썼기 때문이다.
(계속 보고치다가 바꾸려니까 아직도 어렵다)
솔직히 최대기록이 안올라서 좀 그렇지만 이제 못해도 35는 나오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이제 다음주면 9주차다. 9주차, 그렇게 힘들다던데 어떨지 궁금하다.
다음주도 매일매일 조금씩 개선해서 더 효율적으로 공부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