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업을 진행하면서 작업에 대해 고민을 하면할수록 세세하게하면 밑도 끝도 없겠구나라는게 느끼고 있다.
오늘만해도 작업 중간중간 새로운 고려사항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새로운 고려사항이 나올 때마다 할 수 있는 기능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느라 시간을 많이 쓰게 된다.
그러다보니 이번주에 작업할 수 있는 작업도 다 못끝내게 생겼다.
스프린트 책에서 한 개발팀이 스프린트를 적용하기 전, 새로 들어오는 개발 요구 때문에 기능을 제대로 완성한 적이 없었다는데 딱 지금의 내 상황이었다.
스프린트 계획을 무조건적으로 그대로 따라야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짠 계획들은 애초에 필수적인 기능들만 들어있다.
그리고 지금은 정해둔 계획만 다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상황
추가로 고려해야하거나 추가해야할 사항이 있어도 일단 적어두고 처음계획한 작업부터 끝내자(단, 나중에 추가사항들을 넣어도 큰 변동사항이 없도록 고려하면서 작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