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백서 요약

이주형·2021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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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백서 요약 
7기 이주형

서론

인터넷 상에서 발생하는 전자거래는 지금까지 항상 신뢰성이 있는 제 3자를 이용해왔다. 물론, 이는 대부분의 거래를 문제없이 처리하게 되지만, 이 방법은 완벽한 거래를 보장해주지 못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우리는 제 3자를 통하지 않는 거래, 신뢰성이 보존되는 거래, 거래 기록을 영구히 보존할 수 있는 거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만들어진 p2p 기반 분산 서버가 바로 블록체인이다.

거래

우리는 서로간의 합의를 통한 전자서명을 코인으로 칭한다. 거래를 할 때, 사용자는 과거의 모든 거래기록과 함께 본인의 새로운 거래기록을 추가하여 공유한다. 하지만, 이렇게 개인이 정보를 기록하고 주고받게 된다면, 서로 동시에 거래를 기록하게 되거나, 누가 먼저 기록을 하였는지 알수 없는 이중지불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각 사용자(노드)들은 모두 전송된 거래를 확인하여, 한 시장 안에 있는 노드중에 다수의 노드가 동의한 체인을 올바른 거래로 인정하게 된다.

타임스탬프

위에서 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해결책이 바로 타임스탬프의 활용이다. 타임스탬프 서버는 그 당시의 기록들을 해싱하여 저장하고 있다. 새로운 기록이 들어올 경우 이 또한 해싱하여 저장을 하게 되고, 이렇게 계속 거래기록들을 이어나가게 된다.

작업 증명(POF)

컴퓨터는 계속하여 nonce값을 찾는 연산을 진행하게 된다. 블록에는 거래내역을 담게 되는데, 이 블록들에 대해 컴퓨터는 작업증명을 진행하게 된다. 작업증명이 완료된 블록은 신뢰되는 블록으로 변하게 되고, 이는 체인에 연결된다. 작업증명의 난이도는 채굴이 진행될수록 올라가게 된다.

네트워크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진행과정은 이렇다
새로운 거래내역이 모든 노드로 발송된다.
각 노드들은 새로운 거래내역을 블록에 넣는다.
각 노드들은 블록에 맞는 작업증명을 거친다.
작업증명을 먼저 끝낸 노드는 그 블록을 다시 다른 노드들에게 모두 전송한다.
노드는 그 블록이 유효한 경우에 블록을 수락하고 기록한다.
블록을 퍼트린 노드는 블록체인에 다음 블록을 추가하게 된다.

인센티브

앞서 소개했던 노드들은 모두 채굴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중에서 처음으로 작업증명을 끝낸 노드에게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비트코인 형식으로 보상을 줌으로서 노드들이 계속하여 작업증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디스크 공간 회수하기

블록체인 상에 기록들을 계속 저장해두게 되면, 이는 용량을 굉장히 많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 이 때문에 블록체인은 계속하여 필요없는 부분들의 자료를 간소화하고 쳐내면서 용량을 유지하게 된다.

간단한 결제 검증

풀 네트워크 노드를 가동하지 않아도 결제들을 검증 할 수 있다. 가장 긴 체인의 블록 헤더의 사본만 가지고 있으면 검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의 50프로 이상이 공격자로 구성되어 있다면 네트워크가 위험해 질 수 있다.

가치 합치기

블록체인 상에서의 거래는 여러개의 입출력 공간을 둠으로서 거래를 합치고 나눌 수 있다.

보안

기존에 은행과 같은 제 3자가 거래에 개입하는 경우에는 공개되어 있는 정보를 제한하여 보안을 유지했다. 하지만, 블록체인 상에서는 이와 다르게 거래정보를 공개하지만, 이 데이터를 암호화 하여 누가 거래를 하였는지는 모르게 하여 보안을 유지하게 된다.

결론

블록체인은 단순히 신뢰를 기반을 하는 거래에서 벗어나는 기술이다. 제 3자의 개입이 없이 p2p 방식으로 개인과 개인이 거래를 주고받고, 아무때나 들어갔다 나올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안정적인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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