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ase의 기능과 필요성에 대해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가, rebase를 써 볼만한 상황을 만나게 됐다.
나는 A 지점에서 브랜치를 생성해서 커밋을 쌓아가고 있었는데(파란색 동그라미), dev에 다른 브랜치에서 작업한 내용이 merge되면서 B라는 커밋이 생겼다.

그래서 나도 저 B에 커밋된 내용 확인도 할 겸, 그래프를 더 예쁘게(?) 만들기 위해 나의 시작점을 A가 아닌 B로 바꾸고 싶었다.
내가 작업 중인 브랜치의 베이스를 A에서 B로 옮기기 위해 rebase를 시도했다.
시도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dev에 반영된 변경 사항을 local로 땡겨온다.
git checkout dev
git pull origin dev
git checkout feat/edit-question
git rebase dev
이렇게 베이스를 새로 풀 땡겨온 dev로 바꿔주면 그래프가 다음과 같이 만들어진다.

무서워서 pull, push 위주로만 했었는데 앞으로 이런 상황 발생하면 rebase도 종종 써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