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프로젝트가 드디어 끝났다. WebRTC와 Websocket을 처음으로 사용해서 화상채팅을 구현했는데, 공부하면서 많이 배웠고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기술도 '공부하면 다 할 수 있다!'하는 자신감이 많이 생긴 거 같다. 이외에도 좋아요 기능, 다국어처리 등 처음 도전해보는 기술들이 많았는데 사실 실전 프로젝트 퀄리티가 많이 아쉽긴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앞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계속 해나가면서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고민하면서 더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가야겠다.
처음으로 한 달 이상 했던 프로젝트가 끝났는데, 원래는 디테일한 점에 강한 것이 내 장점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이전에 같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디테일함이 부족해서 힘든 팀원이 있었는데, 이번에 여러 기능을 담당하게 되다 보니 디테일한 면에서 놓치는 부분이 많았다. 큰 이슈는 아니었지만, 좀 더 꼼꼼하게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디테일함을 더 챙기고 하나를 하더라도 깊이 있게 파고드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