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일의 여정이 드디어 끝났당! 자바와 자바스크립트의 차이도 모르고 정말 개발이라고는 1도 모른 채 들어왔는데 마지막 프로젝트에서는 WebRTC를 구현할 정도가 되었으니 나름 큰 발전이 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이제 취업 활동을 시작해야 하고, 앞으로도 계속 사이드 프로젝트 하면서 회사에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개발을 하게 될테니 끝났다는 느낌은 별로 안 드는 거 같다 ㅎㅎ
코딩이 정말 재밌고, 성격이랑 너무 잘 맞아서 이런 일을 찾았다는 게 기쁘다. 인간관계로 많이 고민할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협업하면서는 사람 때문에 힘들었고, 비교 안 하는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많이 비교하게 되기도 하고.. 정말 단기간에 많은 경험을 한 거 같다. 앞으로는 지금의 내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비교하지 않고 즐기면서 취업 준비도 잘 하고 개발 인생을 시작해나가야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