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Code: 오류 처리

jiffydev·2021년 5월 31일

CLEAN 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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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오류 처리가 깨끗한 코드를 만든다.

1. Try-Catch-Finally 문부터 작성

예외가 발생할 코드라면 try-catch-finally 문으로 시작하는 편이 낫다.
try-catch 구조로 범위를 정의하고, TDD를 통해 나머지 논리를 추가한다.
먼저 강제로 예외를 일으키는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 후 테스트를 통과하게 코드를 작성하면 자연스럽게 try 블록의 트랜잭션 범위부터 구현하게 되므로 트랜잭션 본질을 유지하기 쉬워진다.

2. unchecked 예외를 사용

checked 예외를 사용할 때 드는 비용보다 이익이 더 클 때만 사용한다.
checked 예외는 하위 단계 메서드에 예외를 추가하면 모든 상위 단계 메서드에도 해당 예외를 정의해야 한다.
이는 OCP(개방-폐쇄 원칙)를 위반하고 캡슐화를 깨뜨린다.

3. 호출자를 고려해 예외 클래스를 정의

오류를 정의할 때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오류를 잡아내는 방법이어야 한다.
예외에 대응하는 방식이 예외 유형과 무관하게 동일하다면 wrapper 클래스를 통해 예외 유형 하나만을 반환하도록 할 수 있다.

LocalPort port = new LocalPort(12)
try{
  port.open();
} catch (PortDeviceFailure e) {
  reportError(e)
  logger.log(e.getMessage(), e);
} finally {
...
}

public class LocalPort {
  private ACMEPort innerPort;
  
  pblice LocalPort(int portNumber) {
    innerPort = new ACMEPort(portNumber);
  }
  
  public void open() {
    try {
      innerPort.open()
    } catch (DeviceResponseException e) {
      throw new PortDeviceFailure(e);
    } catch (ATM1212UnlockedException e) {
      throw new PortDeviceFailure(e);
    } catch (GMXError e) {
      throw new PortDeviceFailure(e);
    }
  }
  ...
}

외부 라이브러리인 ACMEPort 클래스를 LocalPort 클래스로 감싸게 되면 의존성이 줄어들어 다른 라이브러리로 갈아타도 비용이 적다. 또한 특정 프로그램의 설계방식에 발목 잡히지 않는다.

4. 정상 흐름을 정의

특수 사례 패턴을 통해 클래스/객체가 예외적인 상황을 캡슐화하여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예외처리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

// Before
try {
  MealExpenses expenses = ExpenseReportDAO.getMeals(employee.getID());
  m_total += expenses.getTotal();
} catch (MealExpenseNotFound e) {
  m_total += getMealPerDiem();
}

// After
MealExpenses expenses = ExpenseReportDAO.getMeals(employee.getID());
m_total += expenses.getTotal();

public class PerDiemExpenses implements MealExpenses {
  public int getTotal() {
    // 기본값으로 일일 식비를 반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