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첫 프로젝트에서 Spring 분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
첫 협업시 느낀 점을 정리하였다.
좋았던 점
- DB 설계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이전 웹사이트를 제작할 때 Firebase로 DB를 관리하면서 DB 설계에 문제가 있어서 프로젝트를 전부 뒤집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이런 부분들을 Back-end 분들이 처리해주어서 매우 편리했다. - 로그인 인증 단계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Firebase에서 로그인 시, 인증의 상태를 확인하는 함수가 있었는데 계정을 생성하자마자 인증 상태를 바꾸어버려서 어려움을 겪었다.
Server에 요청하여 처리하니 쉽게 해결되었다.
아쉬운 점
- 개발 언어에 대한 차이점
서로가 쓰는 개발 언어에 집중해서 대화를 하다보니 가끔 이해를 하지 못하고 지나갈 경우가 있었다. 가령 내가 이해하고 있던 DB Table을 Entity라는 용어를 쓴다던지라는? 그러기 때문에 더욱 대화가 중요했다. - Front-end의 코드 재활용성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마다 매번 뷰가 통일성 있게 가지 않기 때문에 개발 속도가 Back-end분들보다 느렸다.
기능적인 부분의 코드는 재활용을 할 수 있겠지만, View의 부분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이런 부분에 대한 고찰을 통해 개발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지난 주차 프로젝트는 힘들었지만 재밌는 점이 훨씬 많았다.
특히, Back-end와의 대화도 중요하지만 Front-end간의 대화와 프로젝트 설계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통의 중요성 또한 못지 않았지만, 합이 맞는 팀원과의 중요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
일단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