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에 들어온 개념들과 벨로그에 정리하고 싶은 내용들은 많은 데 많은 양을 못쳐내고 있는 오늘입니다.
강의도 들어야하고, 새로운 개념들도 어서 정리해야할텐데 말이죠!
우선 오늘의 TIL을 적어봅시다.
let case = (
a: [1, 2, 3, 4, 5],
b: [1, 2, 3, 5, 2, 3],
c: [1, 3, 4, 2, 3, 4, 5, 6]
)
다른 사람의 풀이 중에서 이런 코드를 확인했는데 이게 대체 뭐지..? 싶었어요.
구글링을 뭐라고 해야할지도 감이 잡히지 않아 튜터님께 질문을 드렸어요!
tuple 타입인데, 인스턴스의 이름을 넣어서 깔끔하게 정리한 코드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하나를 더 깨달았죵.. '아.. 나 Tuple에 대해서 잘 모르는 구나..'
당장 Tuple 공부 시작해!해서
Tuple에 대해서 학습하였습니다.
velog_모의고사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Tuple은 배열과 딕셔너리와는 다르게 하나의 변수나 상수에 여러 가지 타입을 정렬할 수 있는 타입입니다. 각 요소에 대한 접근은 요소의 인덱스를 사용하여 접근하고, 인덱스 대신에 위의 코드처럼 인스턴스의 이름을 넣어서 인스턴스 이름으로 접근도 가능합니다. tuple을 통째로 다른 변수의 튜플에 대입을 시켜 사용할 수도 있고, 함수의 리턴값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유OO 커리큘럼 매니저님의 학습법에 대한 특강이 있으셨어요.
앞으로의 4개월동안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학습해야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의 이야기였습니다.
오늘 특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여러분은 예비 개발자가 아니라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이었어요.
저는 항상 저를 소개할 때 '예비 iOS 개발자 배지해입니다.'라고 소개했어요.
그러면서 가까운 미래에는 'iOS 개발자 배지해입니다.' 라고 소개하고 싶다라고 생각을 했죠.
하지만 오늘 특강을 듣고는 마인드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예비 그딴거 치우고 나는 오늘부터 주니어 개발자이다.'
라는 생각으로 코딩과 팀플과 그 이외의 모든 학습에 임하기로 했습니다.
[ 학습방법 ]
1. 로직과 코드에 대한 "의도" 생각하기
2. 구현하는 기술, 스택에 목적과 근거를 가지기
3. 내가 선택한 방법이 항상 옳고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매니저님께서 지속적으로 강조하신건 모든 코드에 의문점을 가지라는 것이었어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물음표를 찍고, 거기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아가보라고..
개발자가 가져야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을 하고 인지는 하고 있는 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하지만, 오늘부터 저의 모든 코드에 이유를 만들고, 다른 사람의 모든 코드에 의문점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내가 나의 코드에 대한 목적과 근거를 설명할 수 없다면 그건 내가 짠 코드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모든 것에 의문을 갖고 그 해결점을 찾아서 기록하며 내것으로 만들자!
또한 내가 선택한 방법이 항상 좋은 방법이 아니라 더 좋은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실현해야한다라는 말이 정말 와닿았어요. 사실 팀플을 진행하며 속으로 '이게 맞는 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한적도 있었어요. 그 생각이 틀렸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생각한 것이 다 맞는 건 아니라는 것을 항상 가슴속에 새겨놓고 문제점을 바라보기로 하였어요.
[ 협업하기 ]
1. 예쁘게 말하기
2.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말하기
3. 데이터 또는 기술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소통하기
코더가 아닌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소프트 스킬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이게 아닌데'라고 생각이 되더라도 둥글게 말하고 전달하는 것을 연습해야겠어요. 똑같은 이야기와 요구를 하더라도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기 때문에 팀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스킬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대방의 기분을 위해 말을 돌려서 하더라도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히 이야기해야할 것 같아요!
또한 내가 의견을 내세울 때는 그 의견에 뒷받침되는 기술적인 근거가 무조건 있어야 하구나도 깨달았어요. 무작정 '그냥요'가 아닌 이러해서 저러하기 때문에 이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 아주 깊이 이해하였습니다.
한시간의 특강동안 깨달은 것도 배운 것도 많은 것 같아요.
개발자에게 "그냥"이라는 단어는 없다!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이만 자야겠네요!!